어제 남편이 회사사람들과 저녁먹고 온다고하고 한 11시 반 정도에 들어왔는데요.
저는 자고있다 남편이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주방에 물마시러 가던 중
식탁위에 있는 남편 폰에서 카톡알림이 뜨더라구요.
남편은 샤워를 하고 있고, 이 시간에 왠 카톡인지궁금해서 한번 봤더니
처음 본 여자이름에 곱창이야기 왔또 이렇게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아니 얼마나 친한 사이길래 밤 12시에 왔어요, 왔어도 아닌 왔또?라고 보내는건지..
순간 너무 열받아서 남편한테 다짜고짜 물었더니 직장에서 친하게 지내는 여직원들 중 하나라?하나라는데..
자기만 먼저 나와서 그렇게 보낸것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오해할만한 그런 사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참..
남편은 삼십대 중반이구요. 여자는 나이도 한참어린 이십대.
앞으로 자기가 알아서 조심하겠다고는 하는데 이런식으로 카톡보내고 연락하지 말라고 그 여자한테도 한소리 해주고 싶어서요.
연락처를 저장해두지 않아서 폰번호는 모르겠고.
부서 전화번호를 알기는 하는데 전화로 한마디 해도 될 상황인가요?
유부남한테 그런식으로 메세지 보내는거 정말 매너없고 부인 입장에서 불쾌한 일이라는거 알려주고 싶은데.
아니면 그냥 남편말 한번 믿고 넘어가야하는건지.. 너무 짜증나고 답답하네요. ㅠㅠ
밤 12시에 이런 카톡 어떻게 생각해야하죠?
유진깡 2014.04.27 댓글 10
푸르니
별거아닌거면 다행인데. 직장에서 계속 보는 사인데 저런식으로 계속 말하면 없는 정도 생길것 같다는.. 근데 부인 입장에선 진짜 기분나쁜 용어에요. ㅠㅠ
연자두
제 감정때문에 그렇게까지는 깊게 생각안해봤는데.. 일단 연락하는건 좀 참아야겠네요.
에효.. 그래도 진짜 화나네요.
사에
그렇게 했어야하는데.
카톡보는 순간 당황해서 폰은 닫아버리고 그때마침 남편이 나왔네요.
쌍둥이자리
남편인것처럼 보내세요~
이런시간에 보내면 오해한다고 이런식으로~
가시
조심하겠다고는 하는데 그걸 어찌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그 여자한테 카톡보내고 확인시켜달라고 했더니 그건 또 대답은 안하더라구요.
보나
한번인데 넘어가세요
남편한텐 뭐라해도 화사로까지 전화해서 따지는건 님만 이상한사람될꺼같아요
남편분말대로 같이있는자리에서 남퍈만 나와서 자기들끼리 어디왔다고 말한거맞는거같아요
기분은 나쁘겠지만 남편분께 조심해라고하고 넘어가야할꺼같아요
귀1여운렩
다들 제가 나서는거에 대해선 아니라고 하시니.. 일단 진정 좀 해야겠네요. ^^
소
남편이 얘길 하셔야 하는 부분이고, 님이 나설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남편분 시키셔서 단디 이야기 해 두시라고 하심이 좋겠어요~
여울가녘
네. 조언 감사합니다. ^^
혜윤
친해보이긴하는데 님께서 왈가왈부하실만큼은 아닙니다.
남편분께서 조심해달라고 얘기하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