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3월이면한살이되는애프리푸들초코엄마에요^^
지금고민이있어서이렇게조언을구해봅니다ㅜ
한문장으로 고민을 말하자면,
초코를 엄마가 키우느냐, 내가 키우느냐 입니다.
저는서울에사는맞벌이부부에요.50일쯤데려와키우고있고맞벌이지만 저는 학생이라 방학엔 집에 있고 평상시에도 5시쯤 집에 옵니다. 초코가 온후로 약속은 잡지않고 부득이한경우에는 신랑이랑 교대해요. 퇴근하고 집에오면 바로 산책을 가고 보통 1~2시간정도 한강공원이나 동네를 걸어요.
초코가 온 후 우리 부부의 일상은 완전바뀌어 초코위주의 생활을 하고있어요. 주말이면 초코랑 온전히 함께보내기위해 애견운동장이나 애견사이트를 가고, 캠핑을 좋아해서 애견캠핑장,애견펜션도 자주다녀요.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론은, 정말정말 초코를 사랑해요.
눈에넣어도 아프지않은 내눈엔 최고로 이쁜 내새끼에요^^
고민이 생기게 된건, 바로 친정엄마때문이에요.
저희엄마는 평소 강아지라면 질겁하고 쓸데없는곳에 돈쓰는거라며 싫어하셨는데, 한번 두번 초코를 보면 볼수록 매력에 빠지게된거죠.
엄마집은 경기도 안성이고 전원주택이에요.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느라 엄마집에 일주일정도 맡겼는데, 데리러갔더니 엄마가 초코를 당분간 데리고있으면 안되겠냐고ㅜ
일단 당분간만이라고 하고 엄마집에 두고 저는 서울에 올라왔어요.
그 사이 초코가 너무보고싶어서 매일 영상통화하고 급 가서 보고오기도하고 사진도 계속찍어서 보내달라고했어요ㅜ
근데문제는 설연휴까지만이라고 했지만, 막상 데려오려니 저희엄마가 정이 너무들어 힘들어하시는거에요ㅜ
엄마집은
친정집에는 가족이 4명이나되고, 할머니도 계셔서 초코가 혼자있을 일이 없고, 뛰어놀수있는 환경이 되요.
가즉모두 초코를 너무 좋아해요.
우리집은
낮에 8시간정도는 혼자있어야한다는 가장 문제에요.(분리불안이나 다른 문제는 없었어요)
사실 친정이 경기도이긴하지만 막상 집에서 가려면 편도2-3시간걸리다보니 보고싶을때 보러가는것도 힘들고, 초코랑 떨어져지내려니 제가 죽겠어요ㅜ
(매일 사진,동영상만 보고.. 하루종일 생각이 나요ㅜ)
또 안되겠어서 데려오려고 마음먹으니,
낮에 혼자있게하는게 미안하고, 초코로 인해 웃고 의지하는 가족들도 마음에 걸리고.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생각이 바뀌네요.
차라리 초코가 말을 할수있다면 어디에서 살고싶은지 물어볼텐데...ㅜ
엄마집에 두자니 제가 우울증걸릴거같은데ㅜ 데려와서 더노력해도 괜찮을지. 아님그냥 친정집에서 지내게하는게 좋을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ㅜㅜ
초롱꽃
그쵸ㅜ초코만생각하면... 저도 머리로는 아는데 왜이렇게 우울할까요ㅜ
새꽃
초코를위한다면 친정이 낫겠어요
딥레드
유기견을 데려올까생각도 해보긴했는데ㅜ
츠키
하나더들이셔요 친정에쵸코드리고요넘이쁘네요
나빛
저도 그생각해보긴했는데 편도2시간이 넘는거리라 초코가 힘들거같아서요ㅠ
바름
식구들이 많은곳이 좋지 않으까요~~또 초코가 맘껏 뛰어놀수도 있구요~~전 평일에는친정 주말에는 저희집 왔다갔다해요~~그렇게 하니깐 애기가 기분전환도 돼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것 같더라구요~~ 저희애는12살이거든요^^
잎새
초코가 어디살고싶은지 선택할수있다면 얼마나좋을까요ㅜ
파랑새
강아지를 한마리더사서초코가외롭지않게
집에두세요
초코를위한다면친정이좋지요
참 답이안나오네용
저는 개님들 햇빛쬐라고주택으로이사왔어요
ㅜㅜ
사람
저도 그생각해보긴했어요. 초코는 제가키우고 친정집에 다른 강아지를 들일까. 근데 그러자니 초코가 불쌍해지고ㅜ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ㅜ
겨루
행복한강아지네요~
음..어머님이그렇게아끼신다니
글쓴님이한마리새로분양받으심어떨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