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정식으로 교제한 지 1년이 조금 지나가네요.장거리 포함하면 1년 반정도..?원래 전문대 다녔을 때 잠깐 사귀었다가..헤어지고..
그 이후에는.. 두세달에 한번 싸이에 안부글 남기는 정도로...
연락만 했었는데..
2009년 지금의 남자친구랑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어요..
2009년에 남자친구는 외국에 있었고요..
그래서 2010년부터 우리는 제대로 사귀게 되었다고 볼 수 있지요..
작년 5월에도 한바탕했었는데..
남자친구와는 사이 좋거든요.. 서로 잘 배려해주고..
워낙.. 알고 지냈던 기간도 짧은편이 아니라..
근데 저희집에서 반대를 하시네요.. 아버지가..
학벌도 전문대나오고.. 나이도 어리고..집안도 그렇고.. 마음에 드는 게 하나도 없다고..
또 아들하나라서 나중에 모셔야할텐데 그것도 다 걸린다고..
절대 결혼 못한다고...
저희는 지금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중이거든요..
성실하게 돈 벌고.. 돈 모아서 결혼할려고 계획까지 잡아놨었는데..
저희아버지가 너무 반대를 하세요..
아버지가 중소기업 임원이세요..
아버지도 중학교졸업 후 임원까지 올라가기 힘드셔서..
지금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아냐며.. 그러시는데..
그마음을 모르는 건 아닌데..
진짜.. 작년에도 한바탕하고 지나간다 싶더니..
이번에는 더 심하시네요..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해서 뭐하냐..
잘살것같냐..
저희엄마는 지켜보신다고 하셨거든요..
엄마는 남자친구를 몇 번 봤었고..아빠는 아예 볼려고 하지도 않으세요..볼 필요가 없다면서..남자친구네집이 잘 사는편이 아닌 건 알아요..아버님이 사업을 하다 잘 안되셔서 좋지 않긴 하지만..아버님 일하시고 어머님도 일하시고 누나도 일하고..다 열심히 사는데.. 그리고 남자친구 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 연봉 3000이상 받으면서 잘 다니고 있는데..
나중에 그 회사에서 짤리면 생산직가서 노가다 할꺼냐고..
난리십니다.. 아빠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닌데.. 어차피 제가 이 사람이랑 같이
살려고 하는데.. 사람 보지도 않으시고 무조건 반대만 하시네요..
너무 괴롭습니다..
학벌이 중요하고 돈이 중요하긴 하지만..
지금 당장 결혼한다는것도 아니고.. 3년 후에 돈을 모아서 결혼하겠다는데..
저 난리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답변 좀 해주세요...
매일매일 저를 괴롭히셔서 집 나가고 싶습니다..
ㅠ_ㅠ
슬S2아
저는... 대졸인데.. 남친은 고졸이에요.. 그래도.. 오빠만 볼땐 정말 성실하고... 잘해주고... ㅎㅎ
그래서 이번 4 월에 결혼하는데요... 저희 부모님은.. 처음부터 오빠 굉장히 좋아했어요..
고졸이지만.. 살아보니까.. 그런거 다 필요없다고... 학벌같은거 필요없다고.. 사람이 중요하다고..
사실.. 좀 서운하긴 했는데.... 사귈수록 이 사람이 더 좋아지네요... ^^
좋으면 아버지 꼭 설득시키세요!! ^^
라미
그나마 반대는 설득하거나 밀어부치거나 하는 방법이 있지만.. 아예 무시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건 어찌할수 없잖아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어른들은 성실!!! 하나면 좀 넘어오시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해까닥
아버님은 당신 컴플렉스 때문에 대리위안을 삼고자 사위는 좋은 학벌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분의 조건이 나쁜 거 같지 않아요. 어떻게 보면 좋은 정도라고도 볼 수 있는거 같은데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이런 고민하는 거 알믄 속 상하지 않을까요?
부모님 말씀도 중요하지만 아버님이 딸을 정말 사랑하신다면 자신의 욕심보다는 딸의 앞 날을
더 배려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푸르니
아빠가 따님을 넘사랑하셔서 그래요 남친이 앞으로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빠도 그렇게 반대하지 않으실거예요
남친이랑 좋은모습 많이 보여드리세요
보단
학벌이 좋은건 정말 옛날생각이에요.
지금 남친이 성실하고 님도 믿고 사랑하시는것 같으신데..
지금은 조용히 있으시면서 좋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부모님은 자식 못이긴답니다..^^;
Addictive
제 말을 귓등으로 듣지도 않으시니.. 저는 헤어질 생각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