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500일 기념으로
내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강아지를 분양받아줬어요.
크림 포메라니안 그 이름 포포.
사진만 올리면 대리고 나가기만 하면 다 이쁘다며 애교 많다며
그렇게 칭찬하던 아이.
꼭 내 발밑에서 자겠다고 원래 있던 큰 누나 강아지한테 물려가면서 까지
지키던 내 발밑자리..
제가 생각하지도 못한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시댁에선 강아지는 절대 못 키우게 하시고
우리 친정도 강아지 2마리는 벅차고.
결국 입양 보냈어요.
분양보낸지 이제 일주일 정도.
버스를 타도 밥을 먹어도 눈물이 주루륵 주루륵
너무 심각해요.
빈자리가 너무 심하게 느껴져서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이쁘게 잘 키워줄 수 있었는데 뭔가 뺏긴기분도 들고
남편될사람은 미안해하니 티를 낼수도없고
내 새끼 잃은 기분이라 너무 너무 슬프네요..
예쁜 포포야 잘가..
빛초롱 2014.03.11 댓글 10
Judicious
ㅠ_ㅜ
바다
새주인 분들 만나봤는데 평범한 가정집에
포포를 보자마자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진짜 이 분들이면 잘 키워주실것같아서.. 보내게됬어요.
전 우리 포포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정말 다행일것같아요..
싴흐한세여니
마음 많이 아프시겠네요,
어디 확실한데로 보내신거에요?
포포를 위해서도 가끔 안부랑 잘 있는 사진
보내달라 하셔서 잘 살고 있는지는
확인이되야 될것 같아요.
포포도 가슴앓이중일거에요.
가을귀
격려 고마워요..ㅎㅎ
기분도 울적했는데 많이 도움이 되주시네요..
왕초님도 좋은 밤되세요^^
아이돌
가서 잘살거에요
걱정 마세요
그냥 이유없이 보낸거 아니잔아요
그 이이도 알거에요
제가 눈물이 다납니다
잘자요
PrinceSs
고맙습니다^^!
거울
힘내요..
새
그래요~~힘내자구요^^뱃속아가도요♥
빛솔
아...더 안타깝네요...
그저 안보이는 곳에서 잘 살고 있는거 뿐일텐데도 이렇게 맘이 아픈데..
많이 힘드셨겠어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송아리
뱃속 아가한테 안좋아요 울지마세요..그래도 영~~가버리는건 아니잖아요..전 암으로 강쥐 세마리 다 하늘로 보냈습니다..그래도 포포는 볼수있으니 힘내세요~~꼭 데려가신분께 포슷해 달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