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식이, 도칠이랑 ...^^

새 식구가 왔다.
혼자 있는 녀석이 안쓰러워 친구하라고 데려 왔더니
보자마자 둘이 엉켜서 힘이 소진될 때 까지 난리다.
싸우는지 좋아서 그러는지,서열을 정하려는 다툼인지
기세 쟁탈전이심해서 보고 있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한 녀석은 라이카계로 사냥개의 기질에 사람에게는 친화적이고,
어제데려 온 녀석은 순수 진돗개,
자기 영역의 침범은 용남하지 않고 아직 낯설어 그런지 꼬리만 흔든다.

좀 더 관찰해야겠지만
5개월에 덩치도 엇비슷하게 컸으나 힘은 진돗개가 훨 센 것 같다.
넘어지고 엎어지는 건 도식이 녀석이다.
가엾은 울 도식이.. 이러다 먼저 오고는 자리를 양보해야 할지도
아마 자연스레 서열이 서로 간에 생길 테지...
그렇게 싸우다 견제하고 서로 다른기질을 나누고 양보하고 ...그리 될려나?
동물의 세계도 무척 신기하기만 하다.

아이고~첫 날엔 녀석들 땜에 혼이 다 빠졌는데
만 하루 동안에서로 붙기만 하면 싸우는 듯 난리 부르스더니
그래도 어제 지나 오늘 되니 폭풍 후의 고요가온다. 또 언제 한바탕 풍당거릴런지 모르겠지만
색다른 기질의 두 녀석들,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숙제넴^^
그래도 엄청 귀엽고사랑스럽다.
강아지도 한번 안아보지 못하듯, 무섭기만 했었는데
이런 마음이 있었다니... 참!ㅎ

* 도식이
-시베리아 사냥개 혈통의 라이카계~ 마을의 이웃에서2개월 지난 강아지집에 온 지 3개월.
-사람을 잘 따르고 산책을 다니면 산을 잘 타고사냥의 기질이 다분.호기심이 많음.
- 질 짓지 않으나 목소리가 크고 웅장하다.

*도칠이
- 진돗개를 여러 마리 키우는 어느 지인댁의 5개월 된 녀석을 데려 옴.
-조금은 익살맞게 생겼는데 힘이 좋고 온순한 듯 하다.
-진돗개의기질과 특성에 대해서 공부하며 잘 다루어야겠음^^

도道식이랑 도道칠이
서로 이쁘게 잘 놀아 줘~~~ 알간?ㅎㅎ

댓글 1

  • 은새

    좀더 가까이 보고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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