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예신입니다.
남친은 31살이고사업을 해요. 온라인 미디어쪽인데 시작한지 얼마 안됬어요.
전 아버지가 사업을 하셔서 사업하는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그닥 없었어요..
아버지가 어려웠을때는 제가 어릴때라 별 기억이 없고 그후엔 안정적으로 잘되셨었거든요...
근데 결혼을 앞두고 별의별 생각이 다들면서 걱정이 되네요... 남친 성격이 굉장히 디테일하고 치밀한데가 있어요.
그치만 남자답고 배짱있고 이런부분은 떨어지죠. 하지만 본인이?본인이 하고 싶은게 기본적으로 많고
열정이 정말 남달라요. -_-;;; 오로지 일밖에 모르는....주말 포함 매일 아침 7시부터 스타벅스에서 일하다가
사무실가서 일하다가 집에와서 밥먹고 다시 사이트나가서 일하고....;; 저랑 안만날땐 대충 이런 식이에요.걱정되는 것은 남친이 막내라 좀 이상적인 면이 강하고, 현실을 냉정하게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대신 먼가 잘안되도 그닥 상처받지 않고 빨랑 잊어버리고다시 재도전, 또다시 도전하는 면은 있죠.
반면 저는 완전 성격자체가 좀 현실적이고 날카로운데가 있어서 예랑이가 막 신나서 이야기하는
아이디어나 사업 진행에 대해서 막 같이 박수쳐주기가 힘든거에요....
연애때는 가능했는데 결혼하고 나서 그 일의 성패가 제 가정 경제랑 맞물린다고 생각하면
막 엉덩이 두들기면서 해보라고 응원이 잘 안되요... 그부분이 예랑이도 서운해 하는거같구요..
사업가와 결혼하신 선배님들. 어떠신지요~~~~??
정답은 없겟지만 그래도 아무이야기나 들어보고 싶어요 ㅜㅜ
희라
정말사업나름이라 뭐랼말이없ㄴ ㅐ요
빛나라
뭐든 다그렇지만 사업도 다 나름 아닐까요?
저희남편은 워낙 본인이하던 분야에서 외주받아서 일하거든요..망할만한 일은아니라서-
전 좋아요..회사다녀도 불안한건 매한가지라..
로지
저희 오빠가 사업합니다. 사업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묘사하신 내용이 저희 오빠와 유사한데, 그렇게 열정적이면 쉽게 망하진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새언니가 불안정성으로 마음이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나날이 회사 규모 커지는거 보면 다행이더 싶어요.
새콤이
사업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