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을 선택한게 맞는 건지 잘한건지 봐주세요~

저는 30대초반 전 남친은 30대 중반을 넘었어요.
저흰 아주 오랜연애를 했고 제 첫사랑이기도 해요. 남친과는 티격태격 사이 좋게 지내고 있었어요.포인트만 이야기 할게요. 남친집안이 첨엔 잘사셨는데 아버님이 사기를 당하셔서
집에 빛도 있고 많이 힘든 상황이 되어있어요. 빛도 많이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어머님은병안이있으셔서 항암치료만 4번째 받은 상황이고 지금도 많이 기력없어 하세요.
누나도 결혼하고 나서 애는 둘을 낳고 남편이 돈벌이가 별로인지 남편과 집이 있는데도 항뻐ⅵ?항상 친정에 와있어요.
아픈 어머님이 애들 밥차려주는거 본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누나는 제가 남친이랑 데이트 하고있는데 자기 보쌈먹고
싶다고 보쌈시켜서 돈계산 하고 퀵으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지금남친은 전세자금이나 목돈이 전혀 없어요 모은돈은 천오백만원밖에 없고 월급은 200만원정도 받는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지금 현재 전혀 도움을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남친은 술,담배,친구 정말로 좋아합니다. 간이 안좋은 데도 일주일에 4일은 폭음으로 술을 마시고 친구들과
골프를 배워 치는데 한달에한번씩 필드를 나간다고 저한테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 필드냐 우리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는데
자기 친구들이 나가니까 자기도 나가야 한다는 거에요(참고로 친구들은 모두 결혼해서 애들도 있고 기반을 잡은 친구들이에요)
그걸로 싸웠어요.

돈을 모으라고 잔소리를 하면 술먹는돈 모은다고 그돈이 모아지겠냐고 정말로 결혼할 생각이 있는건지 어떻게 결혼하려고 한는건지 집에서 도움을 줄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천하 태평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엄청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저는 시집갈돈 모았고 제가 모은돈으로어느정도 집얻는데 보태야 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모아님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 10

  • 유진공주

    네~ 감사해요~ 노력많이 해도 안돼더라구요~

  • 한란

    지금좋은감정때문에 다른걸 놓칠수도있어요.. 오랜인연 힘드시겠지만 정리하시는게 좋을듯요.. 다른환경에서 자란 다른사람들도 많이 만나보시고 선택하셔도 늦지않아요 30넘었다고 조급해할필요 전혀없어요

  • 은별

    네~ 읽어보시고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도움이많이되요~^^

  • 다이

    저라면 헤어지겠어요 결혼은 끝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 힘들어지실듯~~

  • 지후

    그러니까요;;; 고생하고 결혼하면 안되죠 감사해요~ 많은 도움 되었어요.^^

  • 갅지삘여우

    답답하네요...줘도 싫겠다..고생하려고 결혼하나요?

  • 콩순

    2222
    게다가 지 새끼들 줄줄이 데리고 친정와서 암투병한 엄마 밥해주진 못하고 엄마한테 지 자식 밥차리게 시키고 남동생한테 보쌈 먹고싶은데 돈없으니 주문해서 돈내고 퀵보내라는 누나....
    대박

  • 해긴

    그쵸? 맞죠.~ 감사해요

  • 이하얀

    월급 200 에 스크린골프도 아니고 필드라... 정신 못차렸네요 ㅋㅋ

  • 미드미

    헤어짐이 맞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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