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리 가족이 된지 22년째~~막내가 유아때 였는데 벌써 나이가 20대 중반이되었으니.....
근데 부쩍 일년만에 울 아솜이가 넘 약해져서 앞도 안보여서 여기저기 부딪히구 아무곳에 볼일보구 밤엔 끙끙 거리면서 울면서 온집안을 밤새 정말 밤새 돌아다니구....
여동생도 시집간지 2년째 이제 가을이면 나두 결혼을하는데 부모님 특히 엄마가 두마리나 되는 개를 돌보긴 넘 벅여우셔 신혼집도 친정근처로 얻기로 남친과 결정을 했는데 요즘 울 아솜이가 더 많이 약해져서 저역시 불면증에 걸렸어요 깨워도 안일어나면 죽은거 같아서 놀라구 자다 갑자기 혼자 막 짖고 자다 쉬하구 .... ㅜㅜ
눈동자도 돌아가 있는거 보면 가슴이 찢어져요 아마 다른사람은 이해 못하겠지요?? 제가 유별이라구 .... 근데 중학교때부터 제가 30대 중반이니 정말 오랫동안 이녀석과 함께 했는데 보낼때가 된것같아 가슴이 넘 아파요 ㅠㅠ그냥 오늘도 뱅뱅 돌다 다리힘없어 잠든 아솜이 보며 눈물흘리고 하소연했어요 모아님들 우리 반려견들 정말 사랑으로 오랫동안 잘 키워주자구요 그럼 울 아솜이처럼 안들리고 안보여도 저랑 제여동생만 집에오면 죽은것같이 누워있어도 토끼처럼 뛰어다니더라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22년 함께한 아솜이~
스릉흔다 2014.03.21 댓글 10
똘끼
충분히 공감가요 우리도 열네살 요크할배가 있어서 언젠가 겪을일이라 너무 무섭고 가끔 상상으로도 눈물이나거든요
그래도 저 우리애가20살까지만살면 더바랄게없다 했거든요
22면 좋은주인 만난 행복한 강아지네요
좋은병원 잘 알아두셔서 건강검진도 잘 해주시고
오래오래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가야 건강해라~♥
천칭자리
님 글읽고 눈물이 멈추질않네요..저희친정집에도 울가족이 된지 11년된 초코가 너무생각나서요.친정집가면 그이뿐눈에 백태가 낀걸보면 맘이 너무아파요..제가 지금 만삭이라 자주 못가는데 조만간 가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와야겠어요.아흑..갑자기 울초코가 너무보구싶네요.아흐..글괜히 읽었나봐요.눈물계속나요 ㅠㅠ
솔찬
저도 우리개가 예전처럼 기력이 없어서 많이 슬퍼요~ ㅜㅜ
은G
어떤맘인지 충분히 이해가요..우리아가 작년에 떠났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보고싶고 생각만해도 눈물이 펑터져서 ㅠㅠ 지금도 눈물이ㅠㅠ 우리아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계속 사랑한다 말해주시고 너무 힘들면 떠나도 된다고 다시꼭보자고 말씀해주세요.
반월
멋지세요 저는 강아지두마리키우고있어요 결혼한달차아직 애기없는데 주위에서 강아지어디보내라고 난리예요 애기한테 해가된다며 근데저는 누구에도못보내요 저도모르게 이녀석들한테 의지많이한거같고 어쩔땐 신랑보다 얘네뿐이구나라는생각도들구
언젠가 저도 님처럼 가슴조리는 날이올텐더 벌써슬프고 무섭네요
퍼리
사진속 아솜이 표정이 행복해보여요^^~
가족분들 사랑가득 받고있는게 다 보이는거같아요..
나이많이 먹으니 강아지들도 마니 아프고 힘이 드나봐요ㅜㅠ;;;문득 올해 다섯살된 울 흰눈이 함 쳐다보게되네요....
아솜이 많이 아프지말길 바래봅니다...
옆집오빠야
음 많이힘드실거예요 마음의준비가안되실거예요 저도울강아지작년에17년동안의행복을뒤로하고 이별을햇네요 님의강아지처럼 많이아파네요 많이안아주시고 사랑한다는말도자주해주세요 후회하지않게요 이글쓰는저도눈물이나네요
예다움
아.. 정말 아솜이도 님도 서로서로 너무 잘만나서 행복한 시간 나누셨네요~~저희 강아지는 10년밖에 못살고 구름다리건너가서 엄마가 늘 속상해하세요..ㅠ
돋가이
우와 22년..저희 미미는 작년 12살나이로 떠났거든요
건강히 잘 키우셨네요
보내고나니 못해준것만생각나요..
많이예뻐만해주세요
배변실수해도 혼내지마시고..아프지않게 남은견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가랑비
보내야 할때가 가까워졌나봐요. 슬프네요 ..
뭐라 위로해드려야 할지요 남일같지않아서 더 슬프고 가슴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