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포메 다리털을 싹 밀어버렸어요..

>이제 9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키우다 혼자 계신 엄마에게 맡겨 두었지요.

요번 추석에 다시 데려오려던 찰나,,,

발바닥 털이 길어서 자꾸 미끄러지기도하고..

저희 부부가 온다는 소식에 예쁘게 보이라고 애견샵에 미용을 맡기러 가셨답니다.

애견삽에서는 해달란대로 해주겠다고 해서.. 발털이랑 똥꼬털, 배털 밀어주세요 했대요.

근데 다리철 전체를 밀어버렸어요.. 그냥 불쌍하고 징그러워요.. 닭발이 되어버렸다는..

장화라도 좀 남기던가... 그 미용사도 참... 에혀....

강아지를 찾으러간 동생은 깜짝 놀라서 엄마한테 얘는 일케 밀면 털 안난다고 짜증을...

엄마는 놀래고 털이안난다는 소리에걱정이 되서 저한테 전화를.. 100통을...

괜찮다고 했습니다. 이미 밀어버린거.. 어쩌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천방지축 놀고 있을 숭이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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