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무언가 큰 결정을 해야 해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잠이 안와요.
14년을 딸처럼 키운 강아지 수술 결정을 해야해요.
간에 종양, 자궁축농증
간은 손을 댈 수가 없지만 아이가 먹지 않고 아픈 원인이 자궁축농증 때문이라면
수술을 해주는 것이 맞고...
간 때문이라면 지켜봐야 하지만...
아이가 동시에 몸에 문제가 있으니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다는 병원....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을 확률이 높은데
살아 있어서 너무 힘들어 하고 지쳐 있는 모습...
결정은 해야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모습만 눈에 보이니
아무 것도 해주지 않고 보내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 해서 노력해주는 것이 맞다는 생각도 들구요..잠이 안 와요.
내일 예쁘게 목욕 시키고 함께 사진 찍으려고...그렇게 다짐했는데 눈물이 나네요.
마지막이 될까봐...
애기
힘내세요..ㅠㅠ
서향
네.. ㅠㅡ
깜찏한그1녀
슬퍼요...
한지잠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저희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수술 같은건 마취땜에 갈등되더라구요 ㅠ
빛솔
여러군데가 한꺼번에 아프다고 하니 정말 한심스러워요 제가..
스릉흔드
ㅠㅠ 저도 15년된 아이 있는데 아직 뛰어다니거 건강하지만 가끔 아플땐 너무 속상하고 덜컥해요.. 말 못하니 서로 속시원하게 어디가 아픈지 알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디 수술 잘되서 건강하게 잘먹고 잘 지냈음 좋겠네요!!
연분홍
수술 안시키면 평생 마음이 아플것 같아서요...ㅜ
뿡뿡
저도 14년 키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나이들어서 어쩔도리없이 약과 영양제로 버티다가ㅠㅠ 힘내세요ㅠㅠ
우시
내일 피검사 해봐야 수술가능 여부가 결정되네요...ㅜㅜ
바닐라
저도 얼마전에 무지개다리 보낸적있어 그맘 잘알아요.. 힘내세요 나쁜생각하지마시구요 아가도 잘 견디고있을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