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개월쯤 만난 사람이 있어요.
저 29살 남친 33살 이에요.
처음에는 남친이 좋아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절 밀어 내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러는 사이에 제가 더 좋아 졌구요.
문제는 어제 저 한테 말 하더라구요.
나 예전에 하던 사업이 잘 못 되서 대출 4천만원 갚고 있는 중이래요.
남친은 저 한테 너랑 만약에 결혼 하면 남의집 귀한 딸 데리고 와서 고생 시킨다고...
근데 저는 저랑 만나기 전에 있던 일이니깐 괜찮아요.
오히려 말 해줘서 고맙더라구요.
잘 못 된걸 알고 다음부터 안하면 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근데 남친은 아닌 것 같아요.
저 남친이랑 결혼 하고 싶어요.
.
좋은 방법 없을까요??
제가 이상한가요??
일진오빠 2014.04.28 댓글 4
핫팬츠
지금은 사랑하시니까 그게 별 거 아닌 걸로 보이지만 빚이 있다는 건 정말 큰일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그걸 고민하고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지 다 갚아나가겠다는 자신감을 보여도 시원찮을 판에 그것때문에 둘의 관계를 고민하고 있다는 건 더 큰일이에요. 정말 핑계일 수도 있고요.
아무리 사랑해도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지는 사람과 결혼을 하시고 고생하시는 건 자기애가 부족한 행동같아요.
그런 남자와 헤어지고 나서 정말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하고 안심한 경험이
너만
남자들은 여자가 결혼까지 할 사람이 아니거나 헤어지고 싶으면 꼭 빚 얘기 하더라구요..
모아에서 들어보면 많이들 그래요...;;
빚 같은 거 다 떠나서...님을 더 많이 좋아해주고 원하는 사람과 결혼생각하셔요..
지금 결혼생각은 시기상조인거 같아요..남친과의 관계 천천히 지켜보세요..이 사람이 날 얼마나 생각하는지
클
진솔한 대화를 해보세여 ㅎㅎ
나래
ㅠㅠ 대화를 해보시는게? 아마 대출을 빌미로 님을 밀어낼려는 의도도 보이고
정말 대출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대화를 해보세요
내가 좋다고 다 잡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수있어요
나중에 가보면요 대화를 해보시고 어떤건지 판단 잘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