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싫거든요... 작년에 시아버님이 자꾸 사돈이랑 저녁한끼 하자고하셔서... 자리를 마련했었는데 그날 신랑은 일있어서 못오구, 저랑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다섯이서 저녁먹었었는데..
처음엔 그냥 훈훈한 분위기였는데.. 슬슬 술 마시기 시작하면서 시아버지 취하셔서ㅡㅡ 나이도 한참 어리신데 친정아버지한테 할말 못할말 못가리시고 진?챨?진짜 실수 많이하시고.. 시어머니가 말려도 안들으셔서 친정 부모님보기 정말 민망했거든요. 만취하셔서 시아버지 담날 전혀 기억못하시고.. 그냥 좀 취햇나보다 정도로만 생각하시고 넘어가셨는데.. 저희 아빠 엄마는 기분 많이 상하셨었거든요..평소엔 잘해주시긴한데 그날은 저도 실망 많이 했어요..
근데 저희 부부가 해외에 나와있는 상태인데, 시아버지께서 저희 아빠한테 또 저녁먹자고 연락을 하셨다고 하시드라구여... 저희 부부도 없는데 또 무슨 실수하실까 불안하고ㅡㅡ 아직까진 딸가진죄인이라는 생각하고계신 저희 부모님이시라.. 저 걱정할까 분명 무슨일 있어도 말씀안하시고 속만 상하실거같아서 안만났으면 좋겠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다들 아들딸 없이도 사돈끼리 따로 만나서 식사하는가요?ㅠ
겨레
전 양가 어른들 서로 전화번호 모르시는데;;;; 의논할게 있을일도 없었지만 저희통해 말씀하시고 전달하시고. 저는 친정아부지가 술드심 막나가고 피곤한스탈이세요. 그런데 친정아빠가 자꾸 사돈댁이랑 식사하고싶어하셔서 대놓고 말했어요. 사돈이랑은 결혼식때한번, 애들일로 두세번(돌 결혼식 등등), 그리고 장례식장서 보는거라고.ㅋ
꽃은별
헐이네요ㅜ
그래도 전 다행이다 싶은게
친정아버지가 그런실수 하셨다면
더 속상했을거에요
저희 아버지가 워낙 술드심 말이 많아지는 분이라
ㅜㅜ
조마조마 신경쓰지마시고
신랑 통해서 잘 거절하시는게 어떨까요ㅜㅜ
이플
전 싫어요.
친정엄마가 불편하다고 첨부터 거절하셔요
슬기
22222
앨버트
저희 부부도 해외에 살고 잇는데 양가 부모님께서 저희한테 얘기도 안하시고 같이 식사하시고는 단체사진 보내셔서 전 식겁하고 ;;;ㅋ저는 근데 좋아요 아버님 두분다 약주 좋아하시고 늘 만나고 오시면 네분 다 기분좋으신게 느껴져요 ㅋㅋ 근데 저흰 어쩔수 없는게 시댁과 친정이 바로 앞....베란다에서 서로 보일지경 ㅋ 길에서 마주치셔서 같이 식사하러 가시는 경우도 잇어요 :)
퐁당
친정에서 거절하시면 되지않나요?
HotPink
아ㅜㅠ제 이야기같아요ㅜㅠ저희 시아버님도 술드시고 실수 엄청하시는데(술 안드셔도 마찬가지..) 자꾸 저희 부모님이랑 만나길 원하세요ㅜㅠ남편도 스트레스받아 죽으려고하고요..남편이 싫다고 그러시지말라고해도 막무가내로 저희 친정집 사업체로 찾아오시기도하고..진짜진짜 저도 스트레스에요ㅜㅠ진짜 왜그러시는건지..휴..
누림
서로 사이좋고 실수 안하고 그러면 몰라도...ㅡㅡ;; 왜.....
중국드립
그래서 사돈끼리는 자주보는거 아닌데... 꼭 할말 못가리는 사람들이 사돈이랑자주연락하더라구요. 우리시어머니세요 ㅜㅜ
상처입은마음
얘기만 들어도 식은땀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