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너무나도 사이좋은 우리.. 싸우는거는 정말 사소한거에서 시작하는데요..
그때 그냥 남자가 먼저 미안해~ 하면서 장난스럽게만 넘어가도 커지지는 않을텐데..
어쩌다 제가 서운한게 생기면 토라지잖아요.. 그럼 나도모르게 좀 안좋은말 나올때도있고..
그럼 그거하나로 예랑이는 기분상해서 그뒤로는 말을 아예 안합니다.
전 또 그게 속상해져서 뚱하고있다가..
둘이 몇시간을 그렇게 있습니다.
求?
그러다가 너무너무 답답해서 제가 울고불고 난리치고
어떻게 그럴수있느냐 난리난리..
그럼 예랑이는 그때서야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내가 왜 토라졌는지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는 말 할때도있구요..
제가 화나서 한말에(혼자 상처를 받았는지 어쨌는지) 회의감이 들었다고 할때도있구요..
싸우고나면 왜 먼저 말안거냐고 막 뭐라그러면
우리가 싸운거냐고 너혼자 섭섭해하고 혼자토라지고 그러는거라고.. 그렇게 말하구요..ㅠㅠ
어제도 사소한걸로 시작해서 결국엔 헤어지자는 말까지 나오고.. 진짜 둘이 난리를 했습니다.
이것도 한두번이지.. 저는 정말 이럴때마다
남자가한번 먼저 잡아주면 안되나.. 얘는 나없이도 잘살사람이다.. 왜 내가 화났는데 풀어주지를 않는거지..
하면서 너무 슬퍼져요
결혼해서도 이러면 정말 헤어지자는말도 못하고 답답해 죽을지도 몰라요
예랑이는 여태껏 여자를 사귀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경험부족이라 첨에는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성격인것같고
화나면 아무말도 안하는거..
예전엔 제가 다른사람들한테 그랬었거든요. 근데 왜이렇게 매달리는지 모르겠어요.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까요..
모아 보고있다보면 해결책(?)도 많이 주시더라구요ㅠㅠ
예랑이를어떻게 교육시켜야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나빛
글올리신거 어쩜 제 맘이랑 똑같으신지... 저흰 지금 3일째 냉전중... 이번엔 저도 끝까지 말안하려구여 ㅜ.ㅜ
알렉산더
저도 결혼준비하믄서 신랑이랑 무지하게 싸우고 신랑이 연락안하고 말도없고 그랬는데욤 첨엔 저도 울고불고 문자하고 저놔하고 난리쳤는데 방법을 바껐어요
전 제가 진짜 100% 잘못한거 아니믄 제가먼저 연락안하고 말도안해요 그랬더니 신랑이 결국먼저 다가옵니다 그이후론 결혼후에도 싸우면 버팁니다~~꾹참고 버티니까 신랑이 주로 잘못했따고 하고 먼저 다가오네요
절대 먼저 사과하거나 울고불고 하지마세요~~답답해도 버티세요~사랑한다믄 다가옵니다
엄마몬
완죤 저랑 똑~~~~~~~~~~~~~~같으시네요..좀처럼 먼저 화내는(짜증등등)경우는 잘 없지만(어쩜 제가 그냥 넘어가서 그랬을수도 있고..) 어쨋든 제 기분을 상하게 해서 제가 화난 티를 내면 그때부터 입을 꾹다물어요..그럼 제가 예신님처럼 그렇게 해서 미안하단 말을 듣고 확답을 받고 근데 결혼10년찬데 ..아직도 그러네요...아..답답해요..그런부분...
아련나래
저희신랑은 사람떠보는거 엄청 엄청..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내가 왜 화났는지 진짜몰라? 생각해봐\ 이런 말 엄청 싫어해요..... 그래서 전 그런 말 안써요. ㅡ_ㅡ;;;;;;;;;;;;;;; 괜히 그 말 한마디로 5분이면 끝날 언쟁을.. 몇시간짜리로 폭발시키고 싶지않거든요.
사람마다 예민한 부분이 있고 싸울때 싸우더라도.. 그 선은 넘지 말아야 감정이 덜 상해요.
창의적
남친 성격 뻔히 알면서........ 말안하고 토라지는거.. 반복하시는 님도, \미안해\ 한마디면 풀릴꺼라는거 알면서도.. 그 말한마디 못하는 남친도.. 비슷한 것 같네요.
저희 신랑이 화나면 말안하는 성격이었어요. 연애초에 화를 그런식으로 내면 못 사귄다고 제가 완전 폭발한 적이 있어요.. 그때 서로 약속한게.......... 저는.. 왜 화났는지, 왜 삐졌는지, 뭐가 서운한지 솔직하게 말한다는 거였고, 신랑은.. 화가나도 최소한 묻는말에 솔직하게
배꽃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처음엔 답답했는데(물론 지금도요ㅋ) 냅두면 풀려요 심할땐 며칠도 가는데.. 자기는 그동안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 시간 지나면 미안한건 미안하다고 하고.. 그랬는데도 아니면 전 제가 잘못한거에 대해서 사과를 해요. 싸우고 말안해서 답답해서 다그치면 싸움이 더 커지더라고요. 저도 아직까지 잘 안되는데 노력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