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거죠... 그냥 섭섭해요

남친이랑 사귀기로한 지가 25일쯤 됐네요...
1월 초에 만나서 8개월을 서로 우물쭈문하다가
얼마 전부터 만나기로 했어요

지역이 고속버스로 4시간 걸리는 곳이라서 2주에 한 번 만나요 ㅠ ㅠ 사귀기 전에는 매일 자기가 먼저 문자보내고, 별 내용 아니라도 꼬박꼬박
답장도 해주고 연락 잘 해서 진짜 나를 좋아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렇게 오래 만나다 사겼는데도
막상 사귀니 너무 섭섭한 게 많네요...

문자 답장도 늦거나 가끔 답장을 빼먹기도 하고
일 마무리 한다고는 하고 연락도 잘 안 하니까
속상해요...
내가 내가 주말에 오면 하자고 한 것도 까먹고...
사귈 때 고백도 제대로안 하고 어쩌다보니 사귀는 거 시작~이렇게 된거거든요

이번 주 주말에 저 보러 온다고 했으니까 아마 만나면 다 풀리겠지만...
나름 오랜 기간 만나고 그랬으니까 믿음이 없는 것도 아니고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 이해해야지 하고 있는데
마음이 섭섭한 건 어쩔 수 없어요...친구들한테 남친 욕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모아에 이렇게 글 남겨요
그냥 지나가다가 토닥토닥 해주세요....

댓글 2

  • 텃골돌샘터

    저도그래요 ~ 빨라야 편도 4시간 반인 장거리라 ㅋ 주말만봐요 ~ 그래도 남친이 매주올라오려고하는데 예기치않은 일이생김 3주연타 안본적도있어요 ~ 그럴때마다 연애하는건가..의구심이 들기도하지만 어쩌겟어요 ㅠㅠ.. 주말와서도 더 다양하게 특별하게 보내고싶은데 먼거리서 오가는거 보통아니라 힘들어할까바 눈치도가끔은 보이네요 ^^ 어짜피 남친들은 같이있는거에 의미를 둬서 데이트에 특별히 의미안둬요 그래서 멀해도상관없어하구 잘깜빡하더라고욤~ , 대부분 그러니 너

  • 흰우유

    에휴 남자랑 여자는 너무너무달라서그래요 힘드시겟어요 맞춰가야지어쩌겠어요 맞추는게 넘 힘들면 그게 이별이구요 대화를 많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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