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샴지갑도 생전 처음으로올봄에 10만원 넘는 지갑을 면세점에서 그야말로 적립금신공을 발휘해서 10만몇천원에 산 거에요.
그 전에는 6,7년에 한번씩 몇만원짜리 지갑 사서 더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지면 바꾸곤 했구요.그런데 페라가모 펨쎌의 핫딜독님의 구대글에 그만 정신없이 손이 움직여서 물경입금액 18만원 가까이 되는 지갑을 낼름 샀네요.
저는반지갑은 못 쓰는 사람이고, 몇달 내내 딸내미 생일선물로 줄 지갑을 기웃거렸던 터라....이건 딸내미 지갑이 분명한데..............
아, 7,8만원 밑으로 코치 반지갑 나오면 사야겠다고 계속 보고 있었는데....문제는 울 딸 이제 고2, 뒀다 내년에 줘도 고3에 저 지갑을 들고 다닐 거라는 거예요.
내년부터 대학생 기간 내내 한 5,6년 들면 되지 뭐 하다가도.....뭔 고딩이 페라가모지갑을? 하는 황당함이 자꾸 생기네요.
젊은 모아님들 고딩때 무슨 지갑 들고 다니셨나요?
파랑
키플링이요
한봄찬
쓰다보니 애랑 지갑이랑 매치가 점점 안되는 현상이 ㅡ,.ㅡ
보아라
내년 1년 조심스럽게 쓰라고 하고 (원래 학교 갈 때 일체 돈 안 가져가는 애라 학교에서는 별 문제 없을 거예요.) 수능 끝나면 좀 자유롭게 갖고 다니라고 해야 할라나봐요.
아놔....생각해보니 맨날 땡전 한푼없이 다녀서 나한테 구박받는 애한테 무슨 페라가모 지갑이란 말인지...
ㅜㅜ 야가 그래도 돈은 많아요. 용돈 한푼 안 쓰는 애라서 책상에 돈이 수십만원씩 나와요.
문제는 그 돈이 맨날천날 거기 쌓여있다는 거죠. 내년엔 페라가모 지갑이랑 같이 쌓여있
상처주지마
고등학생은 좀 부담스러울듯 해요^^; 브랜드가 노숙한 느낌도 나구요! 차라리 제이에스티나나 러브캣 같은 브랜드가 좋을텐데 가격이 넘 좋아 구매가는 비슷하실 거고.. 생각하다보니 저도 헷갈려서 뭐라 딱 말씀 못드리겠어요ㅜㅜㅎ
달
대헉생이면 좋은데..
고등학생이 명품 지갑 쓰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제가 너무 구닥다리인가요??
전 대학때도 키플링 같은거 썼는데^^
지금 고3 보니까 루이가또즈 쓰더라구요..
다른 고2, 고3은 브랜드 없는거 쓰더라구요
물론 남자 기준입니다^^
이슬비
^^저 고등학교때도 친구들 명품지갑 많이들고 다녔어요.
고3이면 괜찮을듯 해요.
부루
마음에 들면 10만원까지 생각했던 터라 예상보다 몇만원 더 쓴 거라서....돈은 그렇게까지 크게 문제가 아닌데...
남들한테 욕 먹을 짓한거 아니가 하는 소심함이 컸었나봐요.
원래도 킵할 생각이었지만 더이상 부담감은 털어버릴래요.
싸게 샀다하시니....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단순함이라니...ㅋㅋㅋ
한결
저는 고딩때 엄마가 쌈지랑 에스콰이어 요런 브랜드 지갑 사주셨어요.
나이 나오네요.젊지 않아요. 어허허허...
모두다
저도 대학생때 처음으로 명품지갑들고 다녔던것 같은데...요즘 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따님은 정말 좋아할듯해요 ^^
저도 반지갑 구하는 동생 줄려고 하나 샀는데 가격 정말 좋아요~~~
병행수입 최저가도 20후반이던데...
면세 세일에서도 이런 가격 본적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