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회사 이직의 기회??

갑자기, 제게 회사 추천이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다니던 영어 학원 원장님이 인도계 회사에 티오가 났는데 추천을 받았다며 연락이 왔네요.
전 그 원장님 얼굴도 못 본 것 같은데, 원생카드 뭐 이런걸 봤나봅니다.
제가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었기에 연락이 온 것 같아요.

요즘 안그래도, 저희 회사가 좀 어려워져서 인원 감축이니 뭐니 이야기 나오고 뒤숭숭하거든요.
저는 감축 대상 부서가 아닙니다만, 남친이 해당 부서에 있어서 괜히 신경도 쓰이고
오늘 오전에는 일도 손에 안 잡혀서 채용 사이트 들여다 보고 있는데, 저런 연락이 온거예요.

회사 규모는 지금 다니는 회사 보다 훨씬 큰 편인 것 같아요.
연봉도 일단 그 지역 평균보다는 꽤 높고요, (지금보다는 낮습니다만, 제가 지금은 자취를 해서,,,)
업무는.. 지금 하는 일이랑 비슷합니다. (이직하면 업무를 전향하고자 했는데, 그렇게는 안될것 같네요.ㅠ)
근데 사람이 급한지 보름안에 출근해야 할 사람이면 좋겠다네요.
일단 이력서를 보내보기로 했는데, 싱숭생숭합니다.

저는 지금 회사의 덕을 좀 본지라, 갑자기 이렇게 딴 데 마음 두는게 배신 같기도 하고,
처음에 추천 전화 받았을땐, 신기하고 좋더니 지금은 혼란스럽네요.

급한데로 주말에라도 면접을 보자는데, 이걸 봐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그냥 안보고 넘기자니, 이게 혹시 저에게 온 또하나의 기회일까봐... 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댓글 5

  • 사에

    기회인거같습니다. 대신에 떨려서 못보는 면접은 아니라고 보고 이것저것 다 물어보세요. 전 면접만 보면 떨려서 질문도 제대로 못하고 올때가 많거든요. 그게 가장 후회스럽더라구요

  • 아잉형님

    잘 된거겠죠? 일단 보고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여겨야겠어요

  • 눈내리던날

    맞아요. 기회가 왔을때 잡아야죠. 채용 보시고 계셨는데 면접 볼 기회면 잘된 거죠. 면접보세요.
    회사에 대한 배신, 이런거 없죠. 내가 잘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죠..

  • 가이

    그쵸?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근데, 편하게 면접이나 보자 이런 마음이 안 먹어지네요.ㅠ

  • 매1혹

    일단 면접보고.. 결정하심 되죠. 면접본다고 다 가는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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