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 생신...친정엄마 김장..ㅜㅜ

결혼한지 두달안된 따끈한 새댁이예요~
저는 시댁과 친정.. 둘다 15분내외로 가까운 거리라~ 자주 들 자주 들락날락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어제는 시댁에서 김장한다길래..
첫 김장이라! 어머님과 작은어머님+그리고 저 셋이,,아침부터 김장 하고~ 수육에 맥주+막걸리 먹고 놀았어요
아 오늘 출근하는데 몸이 뻑쩍지근... 개피곤 -_-;;
그리곤 다음주 수요일날 시어머님 생신이라.. 시댁식구들과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가 수요일날 김장을 하신다네요..........
친정엄마가 이번주에 한다고는 들었는데, 그게 수요일일줄은..!!ㅠㅠ
시댁 식구분들은 수욜날 친정에서 김장하는거 모르세요..
일을 다니니 오후에 못도와드리니 저녁에라도 가서 가족끼리 수육에 저녁 먹어야지 했는데....
어머님 생신이라.....
ㅠ.ㅠ
정말 마음은 친정에 뛰어가고싶지만..... 결혼하니 어쩔수가 없네요......
신랑 왈 정말 수요일날 김장하신대? 우째... 다음날로 못미루나? 목욜날 바로 가자! 라는 잘 모르는 남자의 무책임한 말..ㅋ
사랑하는 신랑이지만 말 한마디가 참 너무 밉더라구요.

수욜날 퇴근때라도 가서 도와드릴수 없고 목요일날 가야겠어요..
참 그냥... 기분이 서럽고 서운하고.. 쫌 어쩔수없나보네요........... 휴~시집가기전에는 정말 울엄마 김장할때 친구 약속있다~ 하고 맨날 나가버렷는데...
결혼하니 시댁에서 온몸 불태워 도와드리고..ㅋㅋㅋㅋ
그냥 마음이 울쩍하네요......^^

댓글 8

  • 월식

    전반대의 경우였어요 친정엄마 생신이 저번 주말이었구 어머님께사 김장 담주에 한다했는데 땡갸서 같은주에 하셨어요 ~ 그래서 신랑한테 겹치치않게 부탁한다 계속했는데 결국... 겹쳐버려서.. 어쩔수 없이 친정엄마 생신에 참가했어요~ 죄송하지만.. 선약우선으로 선택했어요 ㅜㅠ

  • 설아

    평일 친정김장 보다는 시엄니 첫생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친정에선 님이 직장 다니니 님이 김장 도우러 가지는 않을꺼잖아요

  • 미쿡

    섭섭하겠지만, 첫생신이시니...챙겨야 하지 않을까요?

  • 고딩

    섭섭한 맘은 이해 되지만 우선 순위를 생각하면 생신이 먼저 같네요
    생신은 정해져 있는날이니... 미리 챙겼으면 겹치지 않게 잡을수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 루라

    ㅎㅎ 댓글로도 많은 위안이되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그렇더라구요. 무언중이라도.. 저보다는 어머니.. 친정보다는 시댁.. 본인은 안그렇다면서도 은근 많이 비추다라두여ㅡ.,ㅡ+
    주말로 미룰수있는지 엄마한테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다슬

    그냥 ...어쩔수없는 상황에서 신랑 따뜻한말을 기대한거같아요^^ㅎㅎ
    결혼후 첫 시어머님 생신이니 .. 맛난거 먹고 축하하드려야죠^^

  • 봄해

    전날 수육 사들고 잠깐 다녀오세요. 절인배추 사실 것도 같은데.. 혹시 전날 배추 절이시면 그거라도 도와드릴 수 있구요.

  • 울트라

    김장을 하루 미루면 안되나요?^^
    아직 배추 절이기 전인데 ㅎ
    엄마한테 일단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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