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잘 지내던 우리 부부가 출산 및 육아 때문에 많이 다투고 있어요. 해결 방법은 없는지, 전문적인 부부상담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남편 : 출산 및 산후조리와 관련하여 자세하고 많은 것을 알지 못하지만 관심은 충분히 있고 어느정도는 알고 있다고 생각함.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은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그런 부분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함.
아내 : 남편은 육아 및 산후조리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고 대충 한다고 생각함. 본인의 답답한 심경 및 본인의 요구사항을 잘 몰라주는 섭섭함을 은연 중에 남편에게 표현.
남편 : 아내로부터 답답하고 서럽다는 표현을 들으며 본인의 마음을 몰라주는 생각에 내심 섭섭했고 그런 아내의 말투가 계속 신경쓰이고 스트레스를 받게 됨.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할까. 아내의 말을 들으며 무시당하는느낌을 받음.) 그래서 아내의 말투에 대해서 민감했고 실제 별 감정이 없는 말에도 민감하게 받아들여 아내의 말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
아내 : 본인을 케어해 줘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말투를 지적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음. 남편에게 격한 표현의 말을 함. 육아 및 산후조리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얘기하는 남편이 서럽고 미움.
남편 : 격한 말을 듣고 더욱 섭섭하고 굴욕감을 느낌. 어떻게 해결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먹먹함과 가슴이 미어터짐.
레오
저랑 같은 상황이었군요...저도 님처럼 해답을 찾아보려고요... 이곳 산후조리원에서 어제부터 하도 쌈닭처럼 싸워서 옆 방 부부애게 민망할 정도였는데 어느정도 합의점을 빨리 찾아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세리
결혼하고 싸운적 별로 없었는데 애기낳고 50일까진 제가 신랑한테 엄청 잔소리하고 소리지르고 난리였어요~제가 넘 힘드니 신랑이 아무리 노력해도 성에 안차고 꼴도 보기 싫더라구요ㅋ근데 이렇게 가면 달라지는건 없고 잔소리쟁이로만 인식되겠다 싶어 차분하게 대화를 마니 했네요~전 이래줬으면 좋겠다 이런걸 분명히 말하고 신랑도 난 이런 부분까진 힘들지만 저런 부분은 앞으로 그러겠다 머 이런저런 얘기를 확실하게 나눈뒤론 싸울일이 없어요~일정부분 포기할건 포기하고 하
앨런
네에~~~ 종종 사이트에 와봐야 겠네요. 저도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털수도 없고 답답해 했었는데 이 사이트가 좀 도움이 되는군요~~화이팅!^.^
갤쓰리
그리고..가끔 답답하고 그러실때...여기 들르면 좋더라고요~^^....
아...우리가 그러는게 아니구나...하는 안도감이랄까??...;;;
아빠들...화팅...!
꿈빛
고맙습니다...위안이 되요. 이렇게 가슴아픈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서 아내와 상의를 했더니 입장차이를 조금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아내에세 정확하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달라고 부탁 했어요...사실 서로의 기대치의 차이에서 발생되는 문제같아서요.
LetMeGo
아...남편과 아내는...평생 서로에 대해...100% 알수 없는 것 같습니다...
보통...한쪽이 주도하고...(아내가)...다른쪽이...(남편)...거기에 맞추는게...정답 이라 생각합니다...
아내는...기대치를 낮추고...남편은...인내심을 높이는게...
힘내세요...대부분의 부부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지...
다 똑같은 일을 격습니다...
스콜피온
부부상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