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무엇보다 우선

먹을꺼 앞에서 한시도 참지않는
방진 방져예요
제가 참
훈련을 못해그러는지
울 집에서 제일로 큰목소리로 한몫하시는 방진방져
제 게으름탓이지만요
그저 이제 노령견대열이니 편하고
깔끔한게 좋다는 미용쌤 조언으로
방진군 앞머리
싹뚝하구요
민머리 방진군이 되었어요
요때의 방진군를 생각하니 어찌나
울컥하던지요
바쁘다는핑계로 간수 못하는 제탓같아
미용하고 좀 우울했어요울신랑은 넘 편하고 간편해보인다 하구요
방진군도 가벼운지
기분만땅으로 더 지롤 이리저리
뛰어 다니고는 있는데요
보는 저는
맘이 짠하기만 합니다

뭐 아직은 익숙하지않아
더 그러하겠지만요뭐 그럼 어떻습니까?
머리는 세월이 흐르면 자라는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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