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볼라덴 지킴이가 되기로 작정하신
울방진군 덕분에
오늘밤 잠자기는 틀린거 같아요
작은바람이나 커텐 펄럭이는 소리조차도
민감해 자다가도
연신 짖는방진이덕에
어젯밤도 자는둥 마는둥 했는데요
지금 점차 바람이 거세지니
아주 대놓고 짖기 시작하는군요
안그래두 아래층 할아버지
눈치보여 죽겠는데 말이에요
새벽부터 바람이 거세지는건지
아님 오후나 되야 영향권인지는 몰라두요
여튼
오늘 잠자기는 틀린거 같아요
그저 컴하면서 방진군이나
토닥여야 할듯 싶은데요
애써 신랑이랑 붙여놓은 한지는요
물기가 말랐는지
툭 떨어져 버렸는데요
방진군이 이리 짖건만 잘자고 있어요
그저
살짝 비켜나가 모든이들이
피해없었음좋겠어요
더불어
벌써 한지 떨어져버린 저희집 베란다창도 말이예요
마음새
맞벌이여서..강쥐둘만 집에 있는데..걱정되어서 죽겠어요.ㅠㅠ
일도 손에 안잡히고..집에 가고 싶은데..조기퇴근 안할것 같고...
넘 걱정되어서 좀전에 관리사무실에 전화..아파트 문제 생기지 않았냐고..
벛꽃
지금 우리 짱이 혼자 집에있고 전 출근했는데
우리아가 하루종일 혼자 바람소리에 무서워할까바 너무 걱정되요 ㅠㅠ
일도 손에 안잡히네요 ㅠㅠ
혼자있는데 유리는 설마 안깨지겠죠?ㅠㅠ
훌림목
우리 세녀석들도 천둥번개쳐도 코골고자는 녀석들이에요
아는분네 강아지가 비오고 천둥치는밤이면 밤새 안자고 바들바들떤대요
그때마다 같이 밤을 새느라 많이 힘들어하세요
장마때를 제일 싫어하세요
해솔
저희집 아가도 보초서고 있네요..
덕분에 같이 서고있는데 피곤해요..~~
아유미
앗 저희 방져같은 아이가 또있군요
연분홍
울집 개님은 아주 배 하늘로 하고 사지 쭉 들어올리고
눈 꺼풀 부르르 떨며 숙면에 빠지셨어요...
요 지지배는 동물이 아닌가봐요.. 무신경이 극에 달하셨다능
로다
그러게요 어제 작은 바람소리에도 그랬는데요
이제는 소리나는 쪽으로 아주 전투자세예요
뿡뿡
저희강아지도베란다앞을지키고있네요ㅋㅋㅋ안쓰러워요 얼마나무섭고크게들릴까하구요ㅠ 저희도잠다잤네요~
헛매질
강지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저희집두 방져는 그저 퍼져 자구 있거든요
그것두 기집애가 말이죠
솔로
오개월된 우리또리는 비바람소리에도 끄덕없이 잘자고 있네요
아직 애기라서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