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ㅠㅠ?
저는 2년 된 토이푸들 엄마예요. (약 3.8키로 그램 나가는 아이!)
어제 약국에 들렀다가, 우연히 회충약이 보이길래 사서,
저랑 남편이랑 먹고, 우리 강쥐한테도 반틈을 잘라서 가루로 만들어서(알약인데 뿌셔서;;)
사료랑 물에 섞어서 먹었여요.. ㅠ
그 구충제 약 겉 그림에 사람하고 강아지가 같이 그려져 있길래,
먹어도 되는가보다- 하고 반틈을 선뜻 먹였는데...
어제 밤에 갑자기, 사료 먹은걸 진득하게 다 토하더니,
아침에 또 두번이나 토했어요..ㅠㅠ
똥도 눴는데, 똥에선 회충이 안보였고, 구토물에도 회충은 없었어요 ㅠ
지금 회사라서 강쥐를 집에 두고 왔는데 너무 마음이 불안해요ㅠ
점심시간에라도 병원에 데려갈까 싶은데.
혹시 막 큰일이 나는것은 아니겠지요 ㅠ.ㅠ??
토하긴 했지만, 여느때처럼 팔팔하고 코도 촉촉했거든요...
아ㅠㅠㅠㅠㅠㅠ 구충제 먹이면 원래 이런 증상이 있는건가요..ㅠㅠ?
근데 희한하게 저도 막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것 같아요 ㅠㅠ
도와주세요ㅠ회충약먹고 막 토해요ㅠㅠ엉엉
유1혹 2014.02.20 댓글 9
장미빛볼살
그런거였군요 ㅠ 저 무식쟁이라서 ㅠㅠ
앞으로 꼭 잘 유의할께요 ㅠㅠ 딸기님 감사 ><
혁민
알약의 유의점 모르세요? 알약은 절대 약국에서 가루로 내어 주는것 외엔 본인이 가루를 내서 먹음 안되는 겁니다. 알약 그대로 삼켜서 서서히 녹아 약효과가 나는것인데 그 걸 가루로 만들어 먹였다면 바로 소화가 되었다고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러니 복통이 일어나죠.. 캡슐도 절대 배따서 가루만 먹어서도 안되는거구요..
봄나비
보니깐은, 사람 구충제를 먹으니 더 효과가 좋았다는 글도 있고 해서 ㅠㅠ
또 저희 어머니께서 강쥐한테 사람 구충제 주신걸 봐가지고 ㅠ
저도 아무생각없이 울 강쥐한테 줬다가, 정말 아침에 눈물바다 만들었었네요ㅠ
지금은 토하지도 않고, 멀쩡히 잘 뛰어논다고 하네요 ㅠ.ㅠ
천만 다행이예요ㅠ 앞으로는 절대로 잘 모르면서 암꺼나 막 주고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다짐 해써요 ㅠㅠ 흑흑
벼리
고맙습니다 ㅠ.ㅠ
지금은 안토하고 괜찮아 졌어요.
공 가지고 뛰어논다고 하네요 ㅠ.ㅠ
앞으로는 절대로! 잘 모르면서 막 주고 그러지 말아야 겠어요ㅠㅠ
좋게 해주려던건데.. 큰일날뻔했어요ㅠㅠ
딥핑크
저희 강아지도 예전에 동물병원에서 타온 회충약 먹고 밤새 토한 적이 있었어요. 사람용을 주셨다니 아마도 양이 많았던 모양이네요. 토하고 반나절 정도는 먹을 것을 주지 말고 잘 살펴보신 후에 속이 진정된 듯 보이면 부드러운 황태죽으로 속을 달래주시면 괜찮을 거에요. 만약 이틀 이상 계속 토한다면 병원에 꼭 데려가서 진찰 받아보세요. 빨리 낫기를 바랍니다.
아롱별
북어나 황태국을 주는것도, 소화안될까봐, 걱정스러워용 ㅠ
방금 집에 물어보니깐 지금은 멀쩡 하다고 하네요 ㅠ
십년감수했어요ㅠ
제가 무식해서 울 강쥐가 고생했네요 ㅠㅠ 흑흑;;
유우
병원에서 약처방전에 몸무게를 재는이유가 몸무게대비 들어가는 약에 양을 정하는거예요
1/4이나 1/6은 몸무게에 따라 나온 글이 아니기에...좀 그렇네요
3.8키로라면 아주 조그마한 녀석인데 ㅠ.ㅠ
구충제 독하잖아요 북어나 황태국으로 해독해주세요..
해가빛
아무래도, 제 생각에도 양이 많았던것 같아여 ㅠㅠ
이리저리 찾아보니깐 사람구충제라면, 4분의 1 또는 6분의 1만큼만 먹이라고 하더라고요ㅠ
미리 알아보고 먹일것을..ㅠㅠㅠㅠㅠㅠ
쥬디시어스
양아 아이에게 많았던건 아닐까요? 저도 강아지 그렇게 먹인적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너무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 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