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넘 좋아해서 어머님이 지인분한테 갈색 푸들 1살 된 아이 얻어다 주셨어요
어제 집에 와서 너무 순하고 알아서 배변도 가리고 어지르지도 않고
꼬옥 껴안고 잤어요.남편도 저도 강아지를 좋아해서 둘다 엄청 쓰다듬어 줬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가 맞벌이 ㅠㅠ
아침에 나오는데 ㅠㅠ 처음으로 짖은거 같아요 ..
겉옷을 꺼내오는순간 폴짝폴짝 뛰어서 잡아달라고 ㅠㅠ 장난아니네요
신랑이 먼저 나갔는데 현관문에서 혼자 30분정도 현관문 긁고 울고 ㅠㅠ 제가 안에 있어도 그러더라구요
30분후에 저도 나오는데 ㅠㅠ 오열하는거같았어요
저희집이 12층인데 엘레베이터 4층까지 들리더라구요 ㅠㅠ
어쩌져 ㅠㅠ 버스에서도 너무 걱정되서 눈물나고 ㅠㅠ
회사와서도 강아쥐 걱정에 미칠거같아요 ㅠㅠ
남편은 강아쥐 키워봐서 무시하고 적응시켜야 된다고 하는데 ㅠㅠ
저희가 집에 칼퇴하고 가도 8시거든여
티비는 켜놓고 왔는데
혼자 잘 견디고 있을런지 ㅠㅠ 사료 부어놓고 왔는데 한꺼번에 다먹고 굶거나 하면 어쩌져
아직 하루밖에 안되서 파악이 안되서 불안해 죽겠네요 ㅠㅠ
어제 집에온 1살된 푸들.걱정되서 죽겠어요
미리별 2014.02.10 댓글 10
깜찏한그1녀
씨씨티비 그거 꼭 설치해야 겠어요 근데 그거 보면 더 가슴 아플까 걱정이기도 해요 익숙해지겠져?
글리슨
배변도 알아서 척척 가리고 아주 순했는데 ㅠㅠ 너무 불쌍하네여 짖고 있을까봐 ㅠㅠ 빨리교육시켜야겠어요 빨리 주말이 오길...
눈솔
분리불안이 심해서 전주인이 다른사람한테
보낸걸수도 있겠네요 사료는 아마 손도 안대고
있을거에요 원래 분리불안증 있는 애들은
주인올때까지 불안하니 밥안먹고 기다려요
그러면서 집안을 어지르거나 아무데나 배변하거나
시끄럽게 울고 짖거나 그러더라구요
보통 강아지들도 입양하자마자 다음날부터
혼자두면 힘들어하는데 며칠이라도 같이
있어줬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분리불안 훈련시키는법 검색하면 많이
나올거에요 꾸준히 훈련하시는수밖에
없어요
핑크펄
분리불안 그거 맞는거 같아여 ㅠㅠ 사진만 봐도 찡해서 눈물나네여 ㅠㅠ
떠나간그놈
분리불안이 심한가봐요 ㅜㅜ 엄마아빠 체취가 묻어있는 담요나 옷같은거 주고 나가보세요~
마루나
전 동물농장에나오는 동물들 사연도 많고 이야기도 많은데 다 믿어요 제가 경험해서~^^
태백 친정집 강아지는 색끼가 죽으니 10동안 새끼 묻은곳 쳐다보며 울었어요
밥도 먹으라해도 안 먹고~
DevilsTears
저희도 좀있으면 적응해서 잘살까요? ㅜㅜ 시골이면 걱정없이 키울텐데 ..
들찬길
저는 사당동 살때 이사가며 누가 강아지를 버리고 간거에요 새로들어오는 사람이 화내고 골목이 시끄러워 처음보는 강아지를 제가 목욕시키고 하룻밤 잣어요 다음날 우리도 신혼에 맞벌이라 밖에 놓고 나오며 저녁 퇴근때까지 너가여기 있으면 같이 살고 없으면 넌 주인 찾아 갔다고 생각할께 말 하며 사당동 다세대 주택 앞에 놓고 갔어요 퇴근하니 없더 군요 ~ 왠지 섭섭했어요 그런데 다음날 새벽 5시 문글는 소리가 나 나가 보니 그강아지가 왔더군요~
저희 시댁 큰형이
수국
네 감사합니다~
민G
쪽지 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