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상황
1. 베아리모 3통하고도 2주정도
2. 아보다트 13알째
3. 마이녹실 뿌린지 삼주정도
4. 치료 두번째
5. 12월 초 수술(엠자 밑 보강 약 3천모)
내용
20대 후반. 취업도 잘했고, 머리는 대충 꾸미고 다니면서 여자친구도 잘만났고, 그냥 엠자가 심하다 생각했는데
마이크로묶음머리라는 뭐같은 시술과 아이폰 분실이라는 고난을 겪고 난 뒤 심각한 탈모가 오기 시작함.(본인이 느끼기에, 그리고 주변에서 왜이렇노 할정도) 평소에도 머리가 얇고 숱이 풍성하다 느낌은 없었지만, 왁스와 스프레이 셋팅으로 어느정도 커버 하고 다녔는데..지금은 답이 없는거 같다 엄청난 스트레스임.
좀 안되겠다 싶어 처음에 인천 모 병원에 갔더니 염증 치료제 몇알과 베아리모를 처방해줌. 몇달간 복용했음. 한 한달지나니 다빠져서 머리숱이 없음 이게 쉐딩인가 하고 의심만 하다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고 조금 머리에 힘도 들어감. 그러다 세통이 끝나는 시점에 급격하게 심각해짐. 그래서 압구정으로 향했고, 거기서 상담하고 아보다트와 마이녹실을 처방받고 수술날짜까지 받았음. 그리고 그날 바로 모낭주사 치료까지 받았음.
그리고 아버다트 한알+베아리모 두알 이렇게 삼일 간격으로 먹었더니 아보다트 열알 다먹을땐 또 괜찮아졌음. 머리에 힘도 들어가고 엠자랑 앞머리 휑한건 어쩔수 없었지만 조금 나아지는 구나 싶었음. 그리고 한번더 모낭주사 맞으러 갔음 그리고 나서 다다음날부타 머리에 힘도 없고 전체적으로 빠져서 휑한 느낌이 남.
그 뒤로도 십일정도 아보다트 한알, 베아리모 두알, 저녁에만 마이녹실 뿌리고 있으나 불안감만 계속 커짐. 다다다음주 당장 수술인데 약으로도 윗 부분이 일부 개선이 안되면 어떻해야하나 하는 걱정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음.
사실 수술로 다이나믹한 효과를 기대하지 않으며, 약으로 없던 머리가 다 다시 나서 장발 되길 기대하지도 않음. 단지 상황이 호전되고 엠지 커버되면서 조금 풍성해지는 느낌을 받고 싶은건데..왜이런건디 정말 우울하고 힘듦
이시기에 계속 치료받고 약먹어야 잘되는 일인건 아는데, 몇개월 더 지켜보면 조금이라도 호전될런지..다른분들은 어떠한지 궁금하여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의 반말투의 에세이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ㅠ
앞으로 남은 것 모낭주사 10번, 12/4 수술 약 3천모
현재 머리 전체로 모발이 가늘고 앞쪽은 잔머리 들이 엉켜서 내리고 있으면 괜찮지만 올림머리 했을때는 휑함..
미치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