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학교가는 우리 아이

2학기가 되고 나니 걱정이 산더미 같아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건지...
우리 아이 한글 이제 겨우 떼고
영어는 유치원에서 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수학도 집에서 사이트에 있는 자료나 서점 학습지 하고...
유치원 다녀오면 3시가 넘으니 간식먹고 쉬고 조금 놀면 저녁먹고...
책 좀 보다가 취침...

오늘 우리 아이 병원가느라 유치원 차 안태우고 데릴러 갔었는데
기다리면서 유치원 친구 엄마를 만나 수다를 떨었는데요.
그 엄마가 하는 말이 자기네는 초등학교 교과서를 보고 있다나...
그 아이는 형이 있는데 보던거 미리 보여주고
거기에 있는 동화같은 것도 읽어주고
수학문제도 풀고...미술도 해보고...

허걱...그렇게 까지 해야 하나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동화도 많이 실려있나요?
수학 문제는 어렵나요?
그렇게 선행학습을 해야 하는 건지..
꼭 교과서를 보지 않고 그런 수준의 책들이 무엇이 있는지...
시중에 있는 학습지 같은 것들 해주면 되는지...
너무 무지한 엄마가 아닌가 하는 자책감에
궁금증을 올려봅니다.

댓글 1

  • 내꺼

    어느 책에서 보니까 아무런 선행학습을 하지 않고도 꾸준한 독서 습관이 잡혀 있다면 학교 들어가서 수업 따라가고 이해하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 엄마들만 괜히 극성들이래요. 그래도 불안하긴 하죠. 매일매일 반복학습이 어렵다면 학습지를 해서라도 습관 잡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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