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안녕하세요..
29 남성입니다.
탈모를 느꼈다고해야하나 탈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것이 한 26쯤이겠군요.
처음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손질하다보니 앞이마 부분이 정말 아주 약간 빠진느낌이 있더라고요 그땐 탈모아니겠지
하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아버지가 탈모인데 방심한것이조.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23-24 이때까지만해도 수염도 잘 안나고 그래서 몸에 털도 별로 없어서 탈모같은건 안 생길줄 알았습니다. 언젠가 부터 수염이 굵어지고 똥x에 털도 나고 이랬던게 다 이유가 있었던거네요..
20살때보다 다리에 털도 굵어지고 전체적으로 더 많이나 있는 듯한게 아무리 탈모가 아니라고 부정하려해도 탈모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앞이마가 위로 올라갔다고 해야하나 앞이마부터 위로 1센치가량만 숱이 적어젔네요.. 라인은 유지가 되는데 그 위로 1센치 정도가 숱이 많이 없어진걸 느끼고요.
머리를 내렸을땐 전혀 티는 안나지만 위로 올리면 그 이상한 느낌이조.. 있긴 있는데 비어있는 느낌 지저분하면서 할튼 그런 상태
입니다 그리고 전 나이가들면 어느정도 이마라인이 올라간다는 말도 들어서 혹시 그런게 아닐까 했는데 탈모 아닌분들보면 그런분들이 없는거 같네요. 라인이 올라가신분들은 제 눈엔 다 진행형으로 보이네요..

지금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한 1년쯤 했네요 첨에는 빠지면 가발쓰지모 이랬는데 이게 또 그렇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이곳저곳 많이 차자봤는데 아마 프로페시아 밖에 방법이 없는듯 하네요.. 왠지 마이녹실은 쉐딩이 너무 두려워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쉽게 약을 구입하기가 꺼려지네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부작용또한..
그래서 한-두달만 더 지켜보고 약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금더 빠지면 조금더 빠지면 이러면서 약먹는걸 미뤄왔었는데..

탈모가 시작된것도 힘든데 무슨약과 무슨방법을 써야할지도 고민되는.. 우울해지는 새벽이네요..
그냥 고민을 좀 털어놓고 싶어서 올립니다.. 맘이라도 좀 편해지게요..

댓글 2

  • 큐트

    말씀 감사합니다.. 약에 대한 공포보다 탈모에 대한 공포가 더 커젔네요.. 얼른 약을 구입해 먹어야 겠습니다.

  • 거울

    말씀하신 것으로 미루어, 현 상태나 나이 등을 감안할 때 약 복용을 늦출 이유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늦출수록 오히려 상황만 더 악화 될 듯 합니다.
    부작용은 일단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임상결과가 드러나 있기에,, 그 부작용이 과하다할 만큼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부작용은 위약(가짜약) 그룹에서도 나타났고, 실제 부작용이 나타났더라도 계속 복용시 부작용이 나타난 그룹의 58%에서 부작용이 없어졌다는 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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