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로 지낸지는 5년....
아무 감정 없었는데 작년 고3때 외로워서 그런지 계속 연락하던 친구한테 마음이 쫌 생겼어요....ㅠㅠ
그래서 수능끝나고 같이 영화도 보구
제가 재수 결정났을땐 그 친구랑, 그 친구의 친구랑.
같이 노래방도 가구 커피전문점에서 얘기도 했어요.
근데 그날 집 잎까지 바래다 준다는거 제가 괜찮다 했어요....
그러다가 얼마 전 중학교 친구들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요.
약속이나 이런걸 잡다가 그 친구가 아직도 중학교 때 친했던 여자애랑 연락을 한다는거예요..
순간 질투나서 문자를 쫌 단답으로 했는데요.
그 뒤로 얘도 단답으로 보내더라구요ㅠ
문자는 거의 제가 먼저 보냈구요..
그러다가 약속시간이 쫌 남는 시간동안 저는 교보문고가서 학용품이나 사자.
라고 해서 교보에서 만나기로했는데 애가 갑자기 똥마렵다고 그러면서 얘기 하는데..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얼른 화장실 갓다와!!
이런식으로 했구요..
그리고 교보에서 흩어져서 책 보자!
이러길래 쿨한척 그래. 이랬는데 얼마안되서 제쪽으로 오길래 다시 같이 책 봤어요....
그리구 그날 이제 친구들 만나서 같이 술 마시고 제가 쫌 취했는데 집 갈땐 다 깼어요.
그리고 집 가는데 그 애랑 저만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 갔거든요.
이번에도 집앞까지 바래다 준다는 거예요.
술 다 깼다고 괜찮다 했는데도 바래다 주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오늘 고마웠구. 조심히가.
이렇게 문자 보냈는데 그 다음날 ㅇㅇㄱㅅ 이런식으로 자음문자로 오고. 왜 자음으로만 보내냐. 했더니 ㄱㄴ(그냥) 이렇게 왔어요.
그 문자 보고 솔직히 화나서 그 뒤로 답장을 안했는데 지금까지 문자한통없네요ㅠㅠ
얘의 마음은 뭘까요ㅠㅠㅠㅠㅠㅠ그냥 친한친구??
문자는 제가 거의 먼저 했었어요ㅠ
수능전에도 이런일 있었는데 그 뒤로 한달뒤에 연락이 먼저 왔었구요....
얘기 선문은 안해요ㅠㅠㅠㅠ
문자하면 씹는 스타일은 아니구 갑자기 단문으로 하네요....ㅠ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