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와의 긴 신경전 끝에 오늘 드디어 휴가 결재를 받았습니다.
2주 동안 거의 좌불안석으로 갈 수 있다!와 갈 수 없다!를 넘나들다보니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이리 저리 헤매는 마음에 시간을 더쏟았어요.
오늘 결정이 되고 보니 날아갈 것 같습니다.
또, 어제까지는 혼자만의 여행이었는데
갑자기 친구가 같이 가게 되었어요.
고독을 즐기는 것도 은근히 기대가 되었지만
친구가 같이 간다니 자잘한 걱정들은 한숨 덜었네요.12월 29일에 출발해서 1월 29에 돌아오는 대한항공을 이용합니다.
안나푸르나 ABC와 푼힐, 좀솜 트레킹을 다 하고 싶은 마음에 계획을 짰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달라지겠지만 일단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해봅니다.
에베레스트도 가고 싶었지만 올해는 안나푸르나에만 머무려고 합니다.
안나푸르나가 저를 허락한다면 다음에는 에베레스트도 만나보고 싶어요.**카트만두~포카라 :상황에 따라 조정
**트레킹 일정 : 소요시간과 일정은 다른분들의 후기와 책을 참고하여
최대한 여유있게 짜려고 노력하였습니다.
1일(5h) : 페디(1,220m)-데우랄리(2,150m)-톨카(1,650m)-란드룩(1,620m)
2일(4h) : 란드룩(1,620m)-지누(1,750m)-촘롱(1,951m)
3일(5.5h) : 촘롱(1,951m)-시누와(2,340m)-뱀부(2,310m)-도반(2,540m)
4일(4.5h) : 도반(2,540m)-히말라야 호텔(2,840m)-데우랄리(3,140m)-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m)
5일(2.5h) :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m)-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m)
6일(6.5h)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m)-도반(2,540m)-뱀부(2,310m)
7일(4h) : 뱀부(2,310m)-시누와(2,340m)-촘롱(1,951m)
8일(4h) : 촘롱(1,951m)-따다빠니(2,721m)
9일(4.5h) : 따다빠니(2,721m)-반탄티(2,520m)-데우랄리(2,990m)-고라파니(3,194m)
10일(6h) : 고라파니(3,194m)-푼힐(3,210m)-고라파니(3,194m)-시카
11일(3h) : 시카-따또빠니(1,200m)
12일(5h) : 따또빠니(1,200m)-가사(2,013m)
13일 (5h): 가사(2,013m)-뚝체(2,591m)
14일(4.5h) : 뚝체(2,591m)-마르파-좀솜(2,713m)
15일() : 좀솜(2,713m)-까끄베니-자르콧-묵티나트(3,802m)
16일 : 휴가
17일 : 묵티나트(3,802m)-좀솜(2,713m)
18일 : 좀솜(2,713m)-포카라(1,400m)
**이후에는 남는 시간, 마음 내키는 대로 네팔 둘러보기
안나푸르나 ABC+좀솜 일정문의
낶아 2013.09.2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