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부모님 너무 좋으세요 잘 챙겨주시고..
예랑이 취직한지 얼마안되서 집 구하는데도 도움받습니다(물론 저희집에서도 도움받구요)
예랑이가 2년정도 뒤에 외국으로 공부하러 나갈예정이에요, 그냥 희망일뿐이지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어요.
어머님께서 어차피 외국갈거 가구사는 돈 아끼라고 시부모님 집에 있는 소파작은거랑 예랑이 쓰던 침대랑 가구랑 다 들고 가라셔요.
소파정도는 모르겠는데 침대랑 진짜... 너무 제 취향 아니에요. 작은집에 안어울리는 찐한 갈색 옛널가구에요 게다가 예신들 다들 꿈꾸쟎아요 결혼하면서 가구 예쁜거 사고 하는거.. 싼거라도 제 스타일로 하맛狗?하고 싶었는데ㅠㅠ
그리고 외국엔 언제나갈지도 모르는거구요ㅠㅠ
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20년간 이사를 20번은 다닌거같아요 그래서 제대로된 화장대 하나 없이 살아서 침대랑 매치되는 화장대도 사고싶었고....
제가 실수한건.. 주말에 시부모님 안계셔서 허락맡고 예랑이랑 친구들 불러서 같이 놀았는데 그 줕에 인테리어 하는동생이 예랑 가구 빈티지 스타일이고 예전에 유행하던건데 예쁘다며... 제가 그 얘기를 시어머님께 칭찬이랍시고 해버린거에요
그래서 시어머님께서 그래 가구 다 가져가라고, 가구수리하는데 번호도 다 찾아놨다며(결혼식도 멀었고 집도 안구했는데) 이때까지는 그냥 하시는말씀이시고 가구 받을지 안받을지 선택은 할수있을줄 알았는데 완전 강요.......
집 구하는것도 우리 좋은대로 하라시면서 결국 어머님 원하는대로 하려하시고 제 생각 예랑이 한테 말하면 첨엔 그게 좋을거같다고 하면서 어머님생각에 영향받아 결국 어머님쪽으로 따라가고..
아.... 예비시댁에서 돈 더 받으니 의견을 존중해야하는것도 있지만... 이게 시월드 시작인가 싶네요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스트레스 넘 받는데 답답하고 힘드네요
수예
네... 저도 현실적으로 외국나가고 하면 최대한 살림살이에 들어사는 돈 아끼는게 맞는거 아는데... 저도 꼭 안따라 갈수도 있고 바로 못나갈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그래도 예쁜걸로 하고 싶은 욕심이죠^^;;
횃대비
외국가시는거면 받는다에 한표요
잘꾸미시면 좋을꺼예요
내집살때 또 싹 바꾸거든요
가시내
리폼도 한방법이네요!! 화이트톤으로 칠하는건 많이 들지 않겠죠...? 공감되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헛장사
리폼해서조금이나마 맘에들게바꿔보세요ㅎ
시댁이 뭐좋다더라ㅋ좀특별한걸햇음좋겟다는 식으로 말씀해주시면ㅋ신경이안쓰일순없더라구여ㅜ
다과정중하나라고생각해여ㅜ
테이
요즘 예민하긴해요.. 근데 몇가지 이런식으로 이렇게 하라고 얘기하시곤 저는 이것도 좋을거같아요 말씀드리면 결국 원하는쪽으로 끌고가시더라구요...
보물선
강요까진 모르겠어요 결혼 앞두고 살짝 예민하신듯..
희나리
거의 확실할거같긴한데 2년후에 가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그 가구들 넣고 살거 생각하니 넘 싫으네요.. 그거보다도 앞으로도 시엄마가 강요하고 할거 생각하니까 ㅠㅠ
눈내리던날
헉... 어쩔수없이 가져갈수밖에 없네요.... 그런데 예랑이가 외국가는게 확실하다면 받는게 나을꺼같아요... 진짜 확실하지 않다면 싼거라도 취향에 맞는걸 사시는게 낫구요 ㅜㅜㅜ
겨루
저 진짜 실수한거 맞죠??ㅠㅠ 으헝..... 격려 감사합니다
해찬나래
이럴때일수록 우리가 잘 해야하는데.........ㅜㅜ 아무래도 사는건 예비신랑님이시기에 신랑님이 잘 받아들여주시고 중간에서 잘 대해주셔야 두분께 좋을텐데 말이에요 ㅜㅜ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