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계시는 시부모님께서 형님네로 오시겠대요.
그래서 저희도 형님네로 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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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 부모님께는.. 일단 돈봉투로.. ㅠㅠ 준비완료구요...
형님네 드릴려고.. 선물로 김을 하나 샀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무슨 행사때마다 형님네로 모이다 보니... 그 스트레스... 알죠.... ㅠㅠ
그래서... 형님한테 드릴려고 돈봉투... 준비해놨는데....
이번 결혼하고 나서 첫 추석이거든요....
제가.. 돈 봉투 내밀어도 되는걸까요?
카톡으로.. 항상 무슨 일 있을때마다...
제가 뭐 준비할까요. 언제갈까요. 뭘 좀 사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막 물어봐요...
그럼 돌아오는 대답이라고는..
에구.. 지금 머리가 복잡하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이러고는 대화가 끝나요...
그래서 돈봉투라도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준비는 했는데....
사실.. 좀 억울하기도 하고.... 짱나기도 하고.. 이해가 되기도 하고...
무튼.... 애기들이랑 같이 먹을 수 있게 김이랑 돈 드릴건데....
성의가 없다거나.... 부족하다거나... 뭐 그럴건 없겠죠??
고민이 이만저만..... 에휴...
늘빈
아무래도 형님입장에선 식구들 먹을거리가 젤 부담이겠죠
봉투가 부담이시면 한끼정도의 메인요리와 선물은 어떤가요~요즘 꽃게가 많이 나오니 장봐서 꽃게탕해드신다든지 아니면 갈비찜정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