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결혼 3년차예요
저희 신랑 자타가 공인하는 애처가 딸바보 공신인데요 결혼하고 처음으로 회식후 외박했어요 ㅠㅠ 전화 안받아서 경찰에 신고해야하나 뜬눈으로 밤샜어요 그럴 사람이 아니거든요
오늘 6시30분 드뎌 전활 받더라구요
하는말론 넘 술을 많이 마셔서 모텔서 잤대요
10분후 문자 왔는데
진짜 미안해 ㅠㅠ 어제어땋게든집에가려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잤는데 연락할정신이없었어 다시는 이렇게 안할께 걱정많이했지??ㅠ아 진짜 화나요 별의 별 생각을 다했씬?다했어요
태풍오고 비오는데 ㅠ 머 반성은 하고 있겠져ㅠ
제가 어떻게 하면 이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안그럴까요? 넘 화나고 깊히 실망했어요
선아
도대체 집에 올 정신은 없는데 ㅡ 어찌 모텔찾고 결재하고 그런일을 할 수 있는가에요ㅡ참 궁금함 ㅡ 그 정신으로 택시라도 타는게 맞지 않아요? 전 이해못할거같아요ㅡ
싴흐한세여니
ㅋㅋㅋ 네 그래야겠어요
휑하니
아픈척도 곁들이세요. 밤새 뜬눈으로 걱정하며 보냈더니.. 긴장 풀리자마자 몸살기온다고.. ㅋㅋㅋ
찬슬
요것도 좋을듯
9월달에 친정엄마랑 딸이랑 하와이가는데 모 하나 긁어와야겠어요 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Creator
평소에 잘하던 분이고....... 진심으로 늬우치고 있고 초범이니까.. ㅋㅋ
들어오면 앉혀놓고....... 어제 밤새 뜬눈으로 기다렸다 무슨일 생겼을까봐 무서웠다. 신고할 생각까지했다. 우리에게 당신밖에 없는데 사고나면 어쩌나싶어 진짜 무서웠다..... 조곤조곤 이야기해주세요.
그리고.. 벌로 뭘 받을지 고르라고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1주일 집안일 전담? 혹은 선물?
민서
논리적 침착하게 말해야겠네요 오늘밤 ㅠㅠ 답글 넘 감사해요 역시 주부님들이 지혜를 배워야할 것 같네요
핫자두
나가긴 어딜 나가요 ^^) 상대방에게 실망하는 일 생길때마다 나가기 시작하면 힘들어져요.
평소에 그럴 사람이 아니었다면 화를 낼 생각보다는 논리적으로 침착하게 말해서
남편 스스로 \아 다시는 이러지 않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무크
약한척 미안하게 만드는 방법이 제일 통할거 같은데 제 가슴속은 쓰리네요 ㅠ 뭔가 통쾌한 복수를 하고싶은 난 나쁜 여잔가봐요
해찬나래
평소잘하던신랑이라믄 걱정많이했다고 눈물글썽하고 다신 그러지말아달라고 오만생각다나서 너무 무서웠다고 약한척ㅎ 하시고 한번씩 눈흘겨ㅎ주시고넘어가주세요.
빛글
역시 그래야하나봐요 전 조직의 쓴맛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