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아파요

시댁에서 매번 자야하는 문제때문에 남편 시댁하고 냉전중인데요

제가 시댁에서 자는게 불편하다고 한건

1. 시댁에 가면 무조건2박3일
2. 한달에 한번 감
3. 명절때 친정간적 없음
4. 첫째 둘째 만삭때도 시댁가서 잤음
5. 첫째 낳은지 50일만에 추석이라고 내려오라고 해서 자면서 모유수유함

여기에
남편은 시댁에 나 놔두고 출근하고 시동생 시누들 다 모들 다 모이면 나만 소외된 기분이 들고 시어머니가 내가 남편잡아먹는다고 생각하시고 시댁 가족모임에서 다 들으라는듯이 내 아들이 며느리한테 껌뻑죽는다고 하늘같이 모신다고 하시고 남편은 나처럼 대우받는 며느리없다고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둘이 난리가 났음.

이런 모든 정황에서
또 둘째 100일밖에 안됐는데 내려와서 자고가라고 하시고 둘째 백일에 음식하느라 죽는줄 알았는데 그뒤로 일주일이 지난후였음

암튼 상황이 이러니
너무 화가나서 남편한테 애들 어느정도 크고 나 모유수유끝날때까지 안자겠다 선언해서 계속 싸웠고요

결국 남편이 저보고 자기집처럼 며느리한테 잘해주는데 니가 불편한줄 꿈에도 생각 못하고 너가 내려가면 편하게 쉬는줄 알았다고 미안하다네요;;

암튼
이제 자주가지도 않고 가서 자지도 않을거고 명절때도 당일에 친정오려고요

시댁서는
아들 결혼 잘못시켰다는 둥, 효자를 불효자 만든다는 둥, 주선자에게 따질거라는 둥 하는데

일단 다 반사하게요

댓글 6

  • 반월

    너무 많은 일이 있는데 쓰려니 길어져서요 딸이 있어도 제가 딸이 아니니 모르시더라고요

  • 큰깃

    시부모님은 딸 없는가요????어이 없는 경우가...마음 약해지시 마시고 욕 먹을 생각하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자기 아들만 귀하게 자란줄 알고 계시나 어이없게

  • 김애교

    완전 착하시네요ㅠㅠ저도 그런점 배워야겠어요 그나저나 임신기간인데 잠자리바껴서 힘드시겠네요 저도 그렇게 했었는데 애낳고 수유하니 정말 힘들더라고요 전 남편도 시댁에 없이 혼자서ㅠㅠ

  • BlackCat

    시댁이 가까우세요? 너무 착한 와이프 며느리시네요~ 그래도 사이가 좋으시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임신중이니 무리하지마세요ㅠㅠ

  • 소녀틳향기

    헉ㅠㅠ 한달에 4번이면 매주가세요? 임신중에? 헉 아기낳으면 더 심해지실텐데 남편분은 뭐라고 안하시나요? 저도 신혼때는 명절 다음날 시외가까지 다녀왔어요

  • 한별

    아침에 큰집가서 제사하고 오후에 성묘가고 저녁먹고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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