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방 초대 랑 아기 ㅠㅠ ... ㅠㅠ

내일 제 생일이어서 며느리 첫 생일이라고
시댁에서 생일상 차려주셨거든요.
한달에 1-2번 정도 방문하고 아파트 옆옆 단지뗄?단지라 걸어가면 10분정도 걸려요~~

미역국도 끓이시고, 구절판에 맛있는 음식 한 상 차려놓으셨더라구요. 그래서 맛있게 먹고 설거지 하고 왔는데 ㅠㅠ
초 불때 소원빌라고 하시면서
축하해~ 하시면서 어머님이 올해는 아기 낳아라 ! 이러시는거에여 ㅠㅠ
지금 결혼한지 아직 100일 안됬어요
신랑이 나이가 많긴 하지만 .. 괜히 착잡하네요. 평소에 애기낳으면 봐주신다 하셨기에....

(저는 공무원이라 육아휴직내고 2년정도 제가 키우고, 어린이집 보낼 생각이었거든여 ㅠㅠ 시댁 친정 다 가까워요)

신랑 36 저 29
연애 1년하고 .. 더 연애하고팠는데 신랑 나이가 많아서 일찍 결혼했다 생각하는데
아기에대한부담감이 넘 커요 ㅠㅠ
신랑도 빨리 낳고 싶어하는데 제가 1년은 신혼갖고 싶다고 해서 겨우겨우 설득해서,
결혼 1주년쯔음 갖기로 합의? 했거든요 ㅠㅠ
근데 어제 그런말 들으니깐 웃으면서 네~ 했는데 괜히 부담. 앞으로 또 말씀 하심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다들 이런 고민 많으시져?
이것때문에 괜히 찜찜한데,

방금전은 시아버지가 신랑 외가 식구들 카톡방에 초대했어여 ㅠㅠ
중간에 초대한거라, 뭐 얘기 중에 들어갔는데
생각하지 말고 엄마말씀 들어 라고 초대...
황당해서 신랑한테 물어보니,
살쪘으니 집에 운동기구 사서 운동하라는 말에 대한 아버님 말씀이래요
다짜고짜 .. 진짜 황당했는데
퇴장하고픈데 퇴장도 못해요.. 일단 무음으로 ㅠㅠ

예전에 다같이 카톡얘기를 할때, 신랑 친척이 퇴장했다고 예의없다고 하셨거든요..
시동생이 원치않는 초대일수도 있고, 일하는데 시끄러울수도 있어서 퇴장할수있다고 편 들어줬떠니
예의가 아니라고 하신적이 있어서.... ㅠㅠ
이래저래 피곤하네요.....
가족이라 생각하시고 초대한건 알겠는데 맘대로 퇴장도 못하고,,,,,
이런게 시월드인지 이제 조금씩 실감하고 있는 90일차 새댁입니다
답답해서 글 올려요 ㅠㅠ

댓글 5

  • 해찬나래

    네 안그래도 오늘은 좋은글 명언 보내셨는데 15명중에 딱 한명만.... 작은엄마? 분만 화이팅하시라고 보내셨네여 ㅠㅠㅠㅠㅠㅠㅠ

  • 가림새

    저도 시댁 단톡방에 들어가잇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심 대요 ㅎㅎ
    애가지려 하고있니 하면 네 그냥대답하심되고 어차피 1년후에 가지신댓으니 그때 맞춰 노력하심대요 ㅎㅎ

  • Regretting

    모두모두 한 귀로 흘리는 내공 잘 쌓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그날까지 파이팅

  • 다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거 왜이렇게 힘들까요. 언제쯤 내공이 생길지...

  • 엄마몬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내공을 쌓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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