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스트레스...

결혼하고 얼마안되 임신이되서 지금 10주차인데요
시어머님 말한마디한마디가 상처가되고 스트레스예요
임신알고서 어머님께 신랑이 전화해서 임신 4주라하니 수화기넘어로 들려오는 말이 너네형님도 임신해서 11주란다 너네는 돈좀 더벌고 가지지그랬냐며 어쨋든 축하한다 뭐이러시데여
신랑은 급 음량을 줄임 서로기분상할까봐 못들은척해줬어요
몇일이고 카톡이며 전화며 와서 입덧은괜찮냐며 걱정해주심
감사하지만 부담스럽데여...
몇일전 시엄니 카톡 상태메시지에 형님네 아기 태명만 적어놓고 땡땡아 보고싶다 건강히 와주렴 이런글을 적어놨더라고요
형님네부부는 카톡을 안함..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서 신랑한테 그 글봤냐고 하니 자기도봤데요 기분안나쁘냐니 나쁘데여 그럼 어머님께 섭섭하다말할수있는거 아닌가여??근데 아무말안하고 나보고 그냥 그러려니하면 안되냐고 그러고 말데여
그날 어머님께서 장문의 카톡이왔는데 내용인즉 형님네 애기태명이야기,형님이 든 태아보험이야기... 저 답장안하고 그뒤로 연락안했어요
근데 오늘 시어머니께서 신랑한테 연락이 왔나봐요 목디스크태문에 병원다닌다고
그래서 저보고 안부전화한통하라네요
울아빠 아플때 지는 전화한통했나 그런생각이 바로 들데여
안부전화야 하면 그만인데 시어머니에 대한 이 불편한 심정을 어케해야될까요

댓글 7

  • 쇼콜라데

    아가생각해서 생각안하려는데 안부전화하라는 신랑 미버요ㅠ

  • 엄지

    에구...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최대한 생각 안하고 통화 안하시고 하는게 태교에 도움될 듯요~

  • 앤드류

    힘드시겠지만 시어머니 미워하지마세요..뱃속에있을때 누구미워하면 닮는다고하잖아요.그냥 너그럽게 둥글게 생각하세요.뱃속에 아가가 시엄니 닮았다고하면 더 스트레스일것같아요...힘내세요.

  • 2gether

    결혼 초부터 힘드시겠어요ㅠ

  • 타우러스

    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똑같이 서운하게 해 드리세요. 카톡에 형님네 아기태명만 올린거랑 시어머니께 안부전화 못 드리는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얘 태어나도 뭐든 큰손자 먼저일거예요. 아니면 서운하다고 직접 말씀드리는게 지금은 불편해도 시어머니가 조심은 할 듯요. 전 그랬거든요. 의사표현해야해요.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간보거든요...쉬운 며느리있고 어려운 며느리있고..

  • 세움

    며느리 차별하시는것도 아니고 왜그러신데요 ~~한참 축하받아야하고 맘편히 가지실 시기에 기분안좋으시겠어요~ 아가 생각하셔서~ 맘편히 가지시도록 모든걸 내려놓으시는게 좋을듯요 ㅜ

  • 똥덩어리

    같은해에 손주가 태어난다는게 어머니 입장에서 조금 불편하신가봐요 옛말에 같은 해에 한집안에 애가 둘 태어나면 한집이 좀 뒤쳐진다는 말이 있거든요 지금은 그래도 막상 태어나면 완전 이뻐하실꺼에요 걱정마시고 기분 푸세요^^
    참고로 저희도 같은해 같은달 태어났어요 근데 둘다 다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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