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기때문에

임신하고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애 생각해야지.
이제 엄마잖아.
이 얘기에요.
그래요. 저 애기 가졌고 이제 엄마 맞아요
좋아요 엄마된거.
근데 엄마이지만 여자거든요..
여자로써의 저는 없어지는것 같아서 속상해요
모든 주변사람도 심지어 남편도...
남편에게도 전 아이의 엄마이지 여자는 아닌게 됐어요
그래서 속상해요.. 이 새벽에 속상해서 울고만있네요..
아이의 엄마로써도 여자로써도 사랑받고싶어요..

댓글 5

  • 가론

    맞앙... 저두 임신중인데 애 낳고 나를 잃어버릴까봐 두려워요 그래서 남편한테도 ㅇㅇ엄마 라고 절대 부르지 말라고 신신당부.. 근데 그렇게 안되겠죠..? ㅠㅠ 호칭을 지켜도 나는 없어지겠죠 ㅜㅠㅠ

  • 핑크빛애교

    애기낳음 더 심해질텐데... 다들애기만보고 육아하다보면 씻기도 힘드니까.. ㅜ
    힘내요~~

  • 당나귀

    ㅋㅋㅋㅋㅋ 저도 임신하고 하지 말라는거 다 해서 친정에서도 못되고 이기적이라고 엄마가 태아 생각안한다고 하길래 키워줄꺼 아니면 참견말고 내 방식대로 키울게 해버렸오요 ㅋㅋㅋ 내가 죽겠다고 ㅋㅋㅋㅋㅋ 애새끼 낳아봤자 대가리 크면 다 지갈길 간다고!! 나도 내갈길 가겠다고 해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여~ 그 스트레스가 더 안좋아요^^;;;

  • 공주

    아이를 생각하지 않는다는게 아니에요.
    이 아이가 제게 와줘서 감사하고 좋아요.
    다른 모든 사람에게는 아이의 엄마여도 남편에게만은 여자로써의 저로도 봐줬으면 하는거에요^^

  • 4차원

    엄마가 강해야 아이를 키우고 지키죠.
    어쩔수없이 나보단 아이를 먼저 생각하고 희생하는데 그게 모성애잖아요. 낳아서 키우심 이해하게되요~^^ 태아땐 잘 실감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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