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22년 사는 알럽 아솜이가 아파요

울 아솜이 ㅜㅜ
저번에 글 올린후로 많이 약해져서 뒷다리 힘도 없구 요 몇일전부턴 대변 소변도 못가리더라구요
결혼을 얼마전에 했기에 일부러 친정과 가까이 신혼집을 얻었구 매일 일 나가기전 일끝나구 친정집에 들려 아솜이 씻기고 밥먹이구 대소변 묻은 이불 빨고 왔는데 내 몸이 힘들어도 울 아솜이가 말라가는 모습에 하루하루 눈물로 지내왔는데......... 아직은 떠나기 싫은가 보다 생각하며 속상해도 더 지쳐하는 부모님에 아솜이 생각에 참아왔는데 ㅠㅠ
오늘 성당가서 판공성사에 아솜이 편하게 해달라구 기도도 하구 왔는데......
아솜이가 먹은거 없이 설사를 해요 ㅠㅠ
지쳤는지 잠들었어요 왠지 오늘이 마지막일것 같구 ..... 맘이 넘 미치도록 아파요 ㅠㅠ
울 알럽 아솜이 ..... 정말 오랫동안 울 가족곁에 있었는데 괜찮겠죠? 괜찮을꺼예요 ....
아마 지금 이순간이 더 힘들겠지만 욕심같아선 내년 따뜻한날 떠났음 하는데 좀만더 곁에 있어줬음 하는데 ㅜㅜ
같이 기도해주세요 아프지 않게 해달라구 빌어주세요
그리도 반려견 정말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 아이들도 다 느끼고 다 알고 있답니다 전 정말 누구보다 많이 느껴요

댓글 10

  • 사랑해

    22년동안 함께 했으니 그 마음이 어떻겠어요
    아솜이도 다 알고 있을거에요
    좀 더... 좀 더 힘내서 일어나주길 기도할게요
    저도 14살 아이랑 함께하고 있어서
    아솜이처럼 22년 함께 해준다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님도 힘내세요 ... 아솜아 빨리 일어나자

  • 헛나발

    네 어쩜 그래서 더 떠나기 싫은가봐요 더 마니 사랑해주고 더 마니 아껴줄꺼예요 그래도 떠남 넘 미안할꺼예요

  • 마음

    얼마전16년을함께해온우리집반려견을보내고얼마나마음이아팠던지..
    님의마음이고스란히느껴집니다.
    아솜이가무지개다리건널때님의품에안겨있으면좋겠네요.
    22년사랑하신것대단하시고요,아솜이도그마음알고잘버텨내줄겁니다.

  • 후회중

    많이 힘드셨겠어요 ㅜㅜ 정말 많이 느껴지네요

  • 내꼬야

    네 부족해요 울 아솜이한테 ㅜㅜ 남은기간 정말 더 마니 사랑해줄꺼예요

  • 앨프레드

    22살까지 사는 강아지가 몇이나 될까요?
    얼마나 사랑을 주셨으면....
    최선을 다해 키우셨어요...힘내셔요..토닥토닥

  • 해까닥

    정말 눈물이 넘 나요 님 맘을 제가 지금 누구보다 느껴져요 ㅜㅜ 정말 고생하셨어요

  • 늘다

    제가 먼저 보낸 두마리는 너무 편안하게 눈감아서 제맘도 편했는데요..마지막에 보낸아이가 정말힘들게눈감았어요 식욕이 없고 물도 겨우마시고.. 먹은게없다보니 입 속안에서 냄새가 올라오더라구요.. 그러다 혈변보길래 아... 눈감겠구나 이생각들엇네요 아 눈물나요 생각하니까ㅠ

  • 너의길

    감사해요 맘이 찢어져요 ㅜㅜ 아직 보내기 싫은데 ..... 그럼 넘 욕심일지 미안해요

  • 첫빛

    저두 오랫동안 세마리 키웠구 세마리 떠나는 모습까지 다 봐왔는데요.. 애들 눈에 아른거리네요.. 아솜이 따듯한 봄날까지 견주님 곁에 있어달라고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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