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당..
예물비용(함에 들어가는 주얼리/화장품/가방 등 포함)의 적정선이 도대체 얼만큼인지 알길이 없어서..
당연히 양가 사정과 두사람이 의견에 따라 좌지우지 되겠지만,
시댁에서 예물 하라고 주신 비용을 어느선까지 써도 되는건지 정말 어려워서요 ㅎㅎ
예물 주얼리를 시어머님과 보러 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어머님이 그냥 돈으로 예랑이에게 주었고, 그 안에서 서운하지 않게 다 해주라고 하셨답니다.
예비신랑과 의논 하에 커플링과 다이아반지 세트로만 하기로 했고,
화장품이랑 가방도 사라고 하셨으니 이왕이면 가방은 살때 맘에 드는걸로하라고예비신랑은 말해주더군요..
품목은 간소하나커플링과 가방은 일명 명품 브랜드에서 본지라.. 단가가낮지 않다는 게 함정 ㅎㅎ
그렇게산다고 가정 하에 가격을 계산해보니.. 주신 돈의 80%에 육박하더라구요
거기에 예랑이는 금은 꼭 해줘야니깐 다이아세트에 금까지 더해준다고 하는데..
그럼 주신돈을 90%이상 쓰게 될텐데...
저는 적어도 80% 미만으로 사용하고 남은 돈은 꼭 돌려드리려고 했는데,
예비신랑은 그런거 신경쓰지말고 맘에 드는걸로 하자고 하더라구요..
커플링이야 같은돈으로 서로 해주니깐 그렇다쳐도,
저희 엄마도 예랑한테 금을 해주신다 하니(시계는 필요없다고 해서요) 그걸 빼고라도..
제가 너무 과하게 쓰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희 엄마는 60%만 쓰고 남기라고, 가방은 쓸데없이 왜사냐고 하시는데 ㅎㅎ
또 다른사람은 주신비용 꼭 다 쓰지는 않더라도 그렇게까지 남길거 있냐고도 하고)
보통은 꾸밈비라고 따로 주시면 그걸로 화장품이나 가방을 산다던데.. 그런가요?
그럼 그걸 저 예물비에 포함한다 쳐도.. 주신 돈을 80%이상 쓰면 생각없어 보일까요?
저는 제돈 보태서라도 다시 20%는 남겨드릴까하는데..
어째야하나요 ㅎㅎ
참고로, 집 비용의 40% 저희 집에서 도와주시고, 혼수도 해갑니다..
전체적인 비용으로 보면 거의반반에 가깝기 때문에예물때문에 눈치보며결혼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ㅋㅋ
그렇다고 생각없이 주신 돈 다 쓰는건 아닌것 같아서.. ㅋ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좋은 의견있으신 분들.. 조언 좀^^
휘율
얼마냐에 따라 조금 다를듯은 하네요 ㅎ 전 2천에서 10프로만 쓴지라 ㅎㅎ
또야
다 쓰셔도 될거같은데ㅋㅋㅋ 전 예물 가방 따로 사주시고 예복 사라고 200주셨는데 홀랑 다쓰고 돌려드린거 없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