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새벽한시인데 불과 몇시간전인 9시쯤 하늘나라로 갔어요
먹먹하네요...
악성종양 혹이생겨 시한부시간이었지만
잘먹고 잘지냈기에 안심했어요
오늘갑자기 물한모금 ,좋아하던 간식, 닭고기 모두
마다하더니 병원앞까지와서 죽었네요
병원에 데려가서 응급처치했지만 하늘나라로갔네요
더 픯 />더 잘해줄걸 .. 안아줄걸...어제 왜 혼자 자게했을까?
아무곳에 오줌눈다고 야단친일...
꾸벅꾸벅졸면서 눕지못하고 괴로워하던 우리 예삐 ...
숨이가빠 걷지못하고 앉아만있고 ...
힘들어 오줌까지 그자리에 싸버리던모습..
어제 하루종일 집에 혼자있게한일...
잠이와도 고통스러워 눕지도못하고
밤새 앉아서 졸기만하고...
숨이가빠 이제 움직이기도 힘들어하고..
다리에 힘이풀려 걸으며 계속 넘어지던 모습...
그래도 아프다는 끙끙소리한번 안내었길래 ...
더 가슴아픕니다...
집에 있었다면 더 살수있었을까?
차라리 그리 고통스러운데 병원치료로
더 이상 고통없이
한순간에 하늘나라로간게 다행일까?
죄책감과 미안함으로 너무 힘들고
우리 예삐를 다시 못본다는게 믿어지지않고
너무보고싶네요.
9년키운 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든해솔 2014.04.06 댓글 9
히나
좋은 기억만 안고 잘 있을거에요
힘 내세요.
글길
저도 17년 키우던 아가보내구 세월이 꽤 흘렀지만 아직도 이런 사연보면 울컥하네요ㅠㅠ 기운내세요 토닥토닥?무지개다리 너머에서는 아프지 않고 목줄없이 실컷 뛰어놀구 있을꺼에요?
초월
좋은곳으로 갔을꺼에요..ㅠㅠ...
큰힘
같은일은 겪은 일인이라 읽으면서 계속 울었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서 행복하길 빌께요..힘내세요..
모이
....댓글보니 참 고맙네요 ...한편 눈물은 멈추지않고...못해줬던일들만 후회로 남아 가슴이 찢어집니다 ...
살아있을때 한번더 꼭 안아줄걸...
사랑한다는말 더 많이 해줄걸...
등대
토닥토닥...예삐는 모든걸 사랑으로 기억해줄거에요..이젠 안아플테니 님도 조금만 우시고 힘내시길 바래요...
풋내
힘내세요ㅠㅠ저도 노견을 키우는지라
제가슴이 다 먹먹하네요
Glisten
우리몽이도 같은시간 이별했어요..10년넘게 키운..
엄마와 늘 같이다니던 길 산책하다가 잠시 한눈판사이 지나가던 택시에 치였어요..건강했는데,.너무슬퍼서 눈물이 안멈추네요..
같이 자주가던 뒷산에 묻어주는데..아직도 따뜻해서 꼭 자는것만 같아 믿기지가 않네요..
글길
아가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그곳에서는 아프지도 않을거구 ..견주님이 옆에 있어주셨잖아요 아가도 행복했을거에요. 전 2년새에 3마리 떠나보냈어요.. 2주전엔 15년동안 함께한 멍멍이 떠나보냈구요.. 사진보면 눈물나고 ..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