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강아지는 정말 순하디 순한 말티즈 (9개월 남아)얘가너무 외로워하는 것 같아서 고민끝에 다른 말티즈 (2개월 여아)를 입양해온지 일주일 되었어요.남자애가 질투할까봐, 항상 먼저 챙겨줬고기죽을까봐 요즘에 앉아 엎드려 이런 훈련도 안했구요.그랬는데, 어제 이제는 적응이 되었으니 간만에 앉아 엎드려 시켰더니.. 계속여자애 눈치를 보면서앉아까지만 하고 심지어는 엎드려 시킬때는 심지어는 으르렁 거리는거예요. 헉순하디 순하고 너무 말 잘듣던 놈이 어째 이렇게.. 천재라고 할 정도로 너무 말 잘들었는데 ㅠㅠ여자애보다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앞에서 엎드려 이런거 하면 자기가 낮아 보일까봐 그러는건가 싶기도하고왜 쟤는 안시키고 나만 시켜? 이런 맘에 억울해서?아님 단순히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런걸까요?? 니가 나를 니 아래로 보냐? 이럼서 주둥이도 잡아보고배보이기도 해봤는데 그때는 또 반항도 안하고 얌전히 있어요.얘가 대체 왜 이러는걸까요?그리고이놈이 새끼 강아지가 사람 손가락 물고 장난하는 걸 보더니 자기도 해도 되는줄 알고 막 따라하구요.자기도 막 애기인척 할려고 하는데 안됐기도 하면서 참 물게 놔둘수도 없고... 고민이예요.
애기 강아지를 데려온 이후로 원래 델고 있던 강아지가 말을 안들어요.
뽀그리 2014.04.03 댓글 5
떠나간그놈
서열과 질투심이예요. 아주 어릴때부터 같이 키웠음 좋았을텐데..사료줄때,간식줄때, 물먹을때 무조건 큰아이부터 주세요. 안아줄때도, 외출후 아는척하거나 쓰다듬어 줄때도 큰아이부터! 그리고 새끼 강아지를 큰아이 앞에서 배를 뒤집어 보여주세요. 복종한다는 의미입니다. 잠자는것도 따로 영역을 나눠주는게 좋아요.
새콤이
진짜 그런거 같기도 해요.. 사람과 비슷한 강아지의 심리???
가지
아마 서열때문인것같은생각이드네요. 아기강아지보다 본인이 위니까 아기가 보는앞에서는 안하는?
중독적
원래 있던 애를 위주로 잘해주려고하는데 또 데려온 강아지도 어린데 사랑도 충분히 못받고 니가 뭔죄나 싶고 그러네요.. 님 강아지들은 이젠 적응했나요?
가을c
저희 집 강아지도 그랬었는데 그거 질투하는거래요~동물병원에서 절대 데려온 강아지 이뻐하는 모습 보이지 말래요 기존 강아지 앞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