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전인가봅니다.
아침에 둘째 유치원버스태워주러나갔다 기함하는줄알았습니다.
어떤넘이 똥차이긴하나 여전히 뽀대대한 내차에 먹다남은 커피를? 투척하고 간 현장을보고
다른집차는 멀쩡한데 내차만 밀크커피세크커피세례를 당한걸보니? 내심 나한테 앙심품은놈이있나?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세차장가기도 민망하게뒤집어 써 손세차하기로 하고 찬찬히 보니....
헉! 이.. 것 ...? 은...? 밀크커피가 아니라
새? 똥!
익히 알고있는 닭둘기덜의 것과는 양이며? 칼라가 완전
달라 기막힘보다는 탐구심이 더 갔습니다.
사진 못 찍어 놓은게 아쉬울정도로
차가 거의 물풍선뒤집어쓴 것 같아서
순식간에? 동네구경꺼리가 됨서 대체 어떤새가 이런일을 쳤을까가 더 관심꺼리가 되었습니다.
이동네에 맹금류가 떠 다니나...관심아닌관심을 갖던바
오늘 범인으로 추정되는 넘을 발견했습니다!
울집 건너편 전신주 꼭대기에서 끄아끄악 울어대던 넘
까마귀였습니당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읍네여
짜슥 임마 너 덕분에 모처럼 손세차했다
설마 또 싸진않겠져!
범인을 알아냈습니다!
햇햇 2014.03.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