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읽으시고... 그러면 병원 가야지.. 대부분 그러시겠지만...
병원 가기가 여의치않아... 우선 글 올려봅니다.
(집주변 병원이 믿음이 가지 않아 가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가려면...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 할 거 같아서.. 요..)
아침에 밥을 줬더니..
안 먹더라구요..
근데 밥을 원래 잘 거르는 아이라 별 신경쓰지 않았어요...
아침 10시 반쯤 모닝 쉬야를 하길래 칭찬으로 간식(닭가슴살 육포)를 줬어요..
잘 먹더라구요..
11시 반쯤 돼서 산책을 갔어요..
적당한 곳에서 뿌찍뿌찍 하더라구요...
응가를 세번 나누어 보던데... 처음 나온거라 두번째 나온 건...형태도 냄새도 보통 때 꺼랑.. 다르지 않았어요...
근데 세번째... 아주 조금 나온 것에 핏빛이 도는 점액질의 변이 좀 나오더라구요...
이게 뭐지 하고.. 그냥 치우고 다시 산책을 시작했어요...
조금 더 가더니.. 또다시 응가자세를 잡더라구요...
그리곤... 아주 조금 변을 보더니... 그 다음에 핏물을 한 방울 딱 떨어뜨리더라구요...
그걸 보고서야 아... 아까 그게 혈변이구나... 싶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신뢰는 안 가지만... 할 수 없이 다니는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얼른 오라고 하더라구요..
좀 지켜보면 안되냐고 하니깐.. 내일 안 해서 오늘 오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병원은 안갔어요.. 그러니 글을 쓰고 있겠죠...
지금 현재 우리 똘이는 혈변을 본 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산책도 잘 마치고 와서 간식도 잘 먹고.. 물도 잘 먹고... 침대에서 자고 있습니다..
물론 구토도 없고요...
애들이 혈변을 보는 이유는 다양하던데..
내일 다시 혈변을 본다면..
병원에 가봐야 할 거 같은데..
병원가서 무슨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두루뭉술하게 그냥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지 않고 혈변을 보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있으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셨음 좋겠습니다..
agine
우리멍이들중에 한놈이 식탐이심하고 호기심 모험심이 유별난데 특이한거 먹고 심하게 혈변 본적있어요 ㅠㅠ
죽는줄알았는데 인터넷 검색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죽써주라는 얘기듣고 이일쯤 죽써주니 말짱해졌어요 ㅋㅋ
봄여울
저희강아지는 9살인데 수시로 점성있는 혈변을 봅니다..병원에서는 장이 약해서 그렇다는데.....
조금 기름기 잇는것나 과자같은것 먹이면 꼭 그렇더라구요..한 이틀 지나면 나아져요...
언제 부턴가 가끔 그런증상이 났는데..병원에서는 조심하라구 하고 포도당같은것만 놓아줬어요.
저희는 강아지가 세마리 있는데..모두 비슷한 나이거든요..근데 꼭 그녀석만 그래요. 조금만 안먹어도 금방 노란 위액을 토해놓고요...
해긴
저희 강쥐도 혈변보고 췌장염이었어요.그냥두면 잘못되요.큰병원 잘보는데로 어서 가세요.
타키
검사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우리강쥐도 그냥 점점 나아졌음 좋겠네요..
신당
저희강아지가포도를먹고혈변이조금심하게있었어요.한반나절정도..병원에갔더니신장검사를포함한기본검사를해야한다고한50만원정도불렀어요.조금더생각해본다고..조금시간지나니혈변도없고토하는것도없어졌어요.
푸른마을
점성이 있었어요.. 젤같이..
근데 구토는 안해서 혈변만 하는 아이는 무엇이 문제일까 궁금해서 글 남긴 거예요.. ㅜㅜ
물고기자리
그렇긴 해요..
저도 내일이 일요일이라 더 걱정이긴 한데..
괜찮은 병원 가기엔.. 차도 없고... 이래서 좋은데 살아야 한다고들 하나봐요... ㅠㅠ
아지랑이
그렇군요...
근데 파보 증상 중에 구토 설사 혈변 등...
우리 애기는 혈변 밖에 해당되지 않는뎅.. 그렇게 무서운 병부터 의심해야 할까요??
Glisten
예방접종 다했는데도 걸릴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