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다 보니 질문만 하는 거 같아 죄송...
좋은 정보 있음 저도 올리는 그 순간을 저 역시 고대합니다.
암튼 cp 비누 질문이 많은 데요...
1.원래 매쾌한 느낌이 드는 건지요?
코나 눈에 들어가면 많이 따갑고...
2.우리집 욕실이 워낙 물기 충만해서 mp비누 쓸 때도 쉽게 무르는 편이었지만,
cp는 훨씬 더 잘 무르네요.
비누가 비누곽에서 눈물 정도가 아니라 콧물 흐르는 듯한 느낌이야 mp와 비슷하긴 한데,
더 심각한건 시간이 지나면서 비누가 비누답지 못하고 전체가 뭐랄까 물렁뼈처럼 주체를 못하는...
그래서 아예 쓰고 나면 물기 없이 밀폐통에 담아두어도 소용이 없고...
강사님은 글리세린이 잘 섞이지 않고 뭉친것 같다고 하지만,
저 혼자 만든 딴 비누들도 다 그러니...
3. 정제수가 아닌 정수기 물을 사용한 올리브 비누
허옇게 분으로 떡칠을 하고 있길래 질문했더니
털어서쓰면 된다기에 털어봤더니 털리긴 커녕 허연 각질이 퍽퍽 나와서
아예 물에 헹구어 목욕을 시켜 보았거든요.
근데, 뭔 비누가 온몸이 콧물같은 젤 상태로 뒤범벅, 끈적...
말려보니 그래도 흰 분말이 자꾸 나오고...
어찌하여야 할까요?
걍 빨래 비누로 써야 하는건지요?!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extra virgine olive 1600g 피마자 200g 코코넛 200g
가성소다 272g 증류수 666g
고수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개힘
으음~ 정말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두분 모두 멋지시군요~
츠키코
mp는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고 cp인경우는 올리브오일이 눈에 따가워요.
왜그런지 설명을 하려니 버벅댑니다.
아유미
cp비누에 글리세린을 따로 또 넣어주셨나요??
cp비누는 숙성되면서 글리세린이 자연형성되기 때문에 따로 넣어주지 않으셔도 되거든요
가람슬기
올리브 1600, 피마자 200 코코넛 200 이렇게만 넣고 만드신거에요??
위 레시피대로라면...비누가 엄청 무를거라 생각드네요..
마르세이유를 만드신것 같기도하고..원래 천연비누가 좀 무른편이긴 하지만 비누홀더에 달아놓고 쓰니 그다지 무르다는거 모르고 몇달째 잘 쓰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