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남아] 단행본과 전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단행본 추천이 아닌, 요즘 근황에 대해서 상담 받으러 왔어요.
저의 아가는 12개월 돌쟁이 남아입니다.
지난 11개월까지는 책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고, -실제로 그런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
전집 들일 때의 약간의 혼란을 빼고는 책을 꾸준히 잘 읽어내려갔지요.

이번달 들어서부터는 이상하게도 아가가 책을 읽을 때의 집중을 다른 곳에 쏟는 것처럼 보이며,
책은 책꽂이에서 빼는 것으로만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읽어주면 집중하는 것은 단행본 뿐입니다.
제가 구매한 전집으로는 기탄 놀배북과 여원의 아기토마토 인데요. 팝업북 제외하고는 2-3장 읽다가 다른 곳으로 눈길이 갑니다.
그나마 단행본은 잘 보고 있어요. 특히 노부영의 베어시리즈와 이번 유교전에서 구매한 아가들 몇 개, 보리시리즈 10권은 아직도 즐겁게 집중해줍니다.

이 정도의 양상은 당연한걸까요? 워낙에 아는 것 없고, 알려줄 곳도 없는 터라, 문의드려 봅니다.

댓글 9

  • 츠키코

    문제는 아가가 아직 못 걸어요... :) ;;;;

  • 새나

    돌쯤에 이제 걷게 되어 아이의 시야가 더 넓어진데요... 그래서 책을 잠시 멀리한다네요..

  • 맞빨이

    답변들 감사해요. 조금 더 다른 방법을 한 번 강구해봐야 할 것 같아요... :)

  • 환찬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좀 보네 싶어서 엄마맘을 들뜨게 해놓구서는 언제 그랬나 싶게 딴짓하고... 또 그러다가보면 어느순간 혼자 책보고 주절주절...저희 아이는 그렇더라구요. 맘을 느긋하게 갖으세요 아이한테 맡기시면 될거예여

  • 빛글

    아기토마토가 놀이책 구성이 많으니 잘 볼것 같고...놀배북도 지금 시기부터 잘 볼것 같아요...좀 다른 스타일을 원하시면 까꿍이나 똘망도 괜찮을것 같구요...저도 이번에 까꿍 들였는데...생활동화 성격이 강한 일부 말고는 제법 적응하는것 같아요...^^

  • 다슬

    울 재민이도 만 13개월인데요...걸으면서부터 활동량이 많아지다보니 마음에 드는것만 쏙 빼오고 다른책 보여주면 별로 집중안하곤 해요...그래서 얼마전부터 새로 보는 책들은 침대위에서 읽어줬는데...활동공간이 좁아서인지 제법 보더라구요...아무래도 전집은 한꺼번에 낯선 책들이 많아지고 단행본은 기껏해야 몇권씩 들이다보니 단행본을 더 금방 익숙해하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 중독된

    좀 유명한건 가격 압박도 심하고..휴~ 아직 전집이 하나도 없으니.. 딱 하나 추천해주신다면 어떤게 좋을까요?

  • 꽃은별

    저희 아들 15개월인데.. 저희 아들은 블럭은 오래갖구 노는데.. 책은 그닥 오래 잘 안보려해요. 아직까진 보드북 몇권이랑 헝겁책이 다지만.. 흥미를 갖을만한 창작동화나 그런걸 사주고싶은데

  • 초고리

    저희 아들 13개월인데 그래요... 다른 집 친구 딸내미도 그런다네요. 보통 양상인 것 같아요
    큰애는 안 그랬는데 애는 좀 집중력이 좋았던 편이구요(어린이집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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