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명작을 먼저 들이고 싶었으나 서점 주인의 그럴듯한 언변에 살짝 넘어가서...^^;
또 정서적으로 한국사람이라 전래를 먼저 들였으나 우리아들 옛날식 말투나 단어가 조금은 생소했던지...
보는것은 보고, 어떤것은 좀 지루해 하는듯 해서... 과감히 명작을 들인것이 뉴베리의 피노키오명작..
아이들 공연을 보러가도 전래동화 소재보다 명작이 더 많은것도 이유였는데, 다행히 아들은 새로들인
명작을 잘 보네요. 근데, 저는 사실 입소문이 워낙 좋았던 책이였기에 기대를 해서 그런가약간 실망이에요.
대체로 매끄럽게 문맥이 잘 넘어가기는 하는데, 어떤것은 원본과 다르거나, 생략된것, 너무 간결하게 표현
된것도 있었거든요. 또, 그림이 좀 촌스런것도 있고, 몇권은 명작이라고 보기엔 고개가 갸우뚱거리는 것도
있더라구요.. 판단은 제 몫이라뭐라 못하지만, 그래도 다수의 평이 좋다고함부로 따라갈것은 못되나 봐요.
참고는 분명 되지만요.. 이렇게 또 한수 배우네요~ 그나마 아이가 잘 봐주고, 자주 꺼내오니 위로가 됩니다.
님들은 다 좋으시던가요? 저만 그런지 궁금하여 그냥 쓸데없이 끄적끄적....
피노키오 명작 어떤가요?
무리한 2013.12.16 댓글 5
참이삭
얼마전 저도 명작사려고 서점갔었어요 주인아주머니에게 피노키오세계명작을 물어봤더니 요즘은 거의 안나가서 들여 놓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반짝 유행하고 지금은 쏙옥 들어간 상태라고 차라리 애플명작을 권해주시더라고요 어쨌든 전 구입은 안하고 구경만 했는데요 지금은 많이 안찾는다고 하더라고요
한결
제작년만 하더라도 피노키오 참 인기 많았었는데 갈수록 퀄리트가 떨어지나봐요. 7살인데 6살때부터 열심히 읽더라구요 한동안 뜸하더니 다시 잘 봅니다. 위에분 말씀처럼 의성어의태어가 많아서 엄마가 읽어주기엔 유아틱하고 좀 그럴지 몰라도 아이 입장에선 지루하지 않고 딱딱하지 않아 잘 받아들입니다. 아이가 잘 읽어준다면 그게 큰 효과 아니겠어요
두메꽃
저도 피노키오 좋타라는 말에 들였다가 한참 맘고생했어요...지금은 한단계 업해주고 맘을 비워구요... 가끔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만 읽어주고 있어요....글밥도 들숙날숙이구...
환찬
저는 피노키오 샀다가 차일드로 바꿨네요..처음 의성의태어가 많아서 좋다고 느꼈는데,읽다보니 내용이 허술하고 그림도 이상한 것이 맘에 들지 않더라구여..(몇권만) 아이가 잘 봐준다면 활용 잘 하세요..잘 보면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같아요..
안다미로
피노키오가 생각보다 별로라는 말들이 많지요. 그래서 저도 별로 권하지 않아요. 지금 말씀해주신 견해가 맞아요. 아주 좋다는 의견가 아주 별로라는 의견으로 양분되는 가장 대표적인 명작이예요.
그래도 이왕 샀으니, 아이가 잘 볼수 있게 유도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