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해 17세 여아입니다.
내년에 떠날때는 고2겠지요;
다들 공부나 하라고 말리고 있기는 하지만 공부쪽으로 갈것도 아니고 방학때 이주정도 잡고 꼭 다녀오고 싶어서요.
그런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가게 될듯합니다;
일단 생각은 1월 초쯤에 출발해서 이주동안 카트만두와 포카라 관광및 푼힐 전망대 정도의 트래킹을 생각했었습니다만...
어른들이..특히 어머니께서 여자 혼자 위험하니 차라리 패키지 여행으로 여러명과 함께 가라고 하시네요;
사람과 사귀는게 워낙 서툴러서 패키지 여행을 함께 할 사람들과 어울릴 맘도 없고 적응도 힘들고 몰려다니는것도 싫어해서...
혼자 가보겠다고 했지만 어머니 친구분때문에 소용이 없네요;
자꾸 여자 혼자 여행갔다가 일어난 사고 같은것들만 어머니께 말씀드려서 어머니가 아예 여행 허가해주신것조차 취소하시려고 해요;
일단 패키지 여행도 좋은쪽으로 생각해보겠다고는 했지만...
패키지 여행과 홀로 떠나는 여행중 어떤게 더 효율적일지 몰라서요;
전에 딱 한번 가봤을때는 쇼핑센터에서만 하루 종일 있었던기억 밖에 없고ㅠ다른 패키지들이 정확히 어떤지도 모르겠어서요
여러분들께 질문드려봅니다.
패키지 여행?or 배낭여행?
공부나 하라는 말씀은 죄송하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겠습니다-
쇼코홀릭
저도 첨에 네팔 간다했을 때.. 패키지로 가는거였지만 저희 어머니가 눈물까지 흘리시며 말리셨는데^^; 결국 어머니 설득해서 잘 갔다왔었죠.. 패키지로 가시든 배낭으로 혼자 가시든 어머니 잘 설득해보시구요.. 한국어 가능한 포터는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한국어한다면 인재인데 가이드로 뛰고 있겠죠. 포터들은 대부분 영어도 잘 못해요.. 그래도 사전에 공부 많이 하고 가신다면 포터랑 의사소통 전혀 안되셔도 트레킹 하시는데 지장 없답니다. 정 자신없으시면 한
한결
사실은 이 말씀이 맞아요.
그냥 제 생각은 노파심일 뿐이에요.
찬들
나마스떼~~
우선 혼자 떠나려는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행의 스타일에 대하여서는 각자의 견해가 다르기에 꼭 어느 것이 정답이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네팔은 비교적 여행하기에 안전한 곳입니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것은 남자든 여자든 그런 것을 따지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거기에다가 혼자가도 큰 문제가 없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왜 여자 혼자 가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지요?
대한민국의 젊은 아가씨들이 얼마나 당차고 의연하게 여행을 잘 하는지 경험한
던컨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은 일단 두 손들고 환영할 일이고
네팔은 안전하다고 믿지만...
저같이 딸자식 키우는 입장에선 제가 아빠라도 혼자 가는 걸 말리고 싶습니다.
패키지는 자유행동이 불편한 대신 안전하죠. 쇼핑센터 이런건 모르겠지만 트레킹에선 아마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습니다. 트레킹 패키지는 그런거 거의 없습니다.
개인 여행이 좋긴 한데... 가능하면 이 곳에서 엄마나 언니 정도 나이의 동행을 구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