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에 맞는) 혼자 읽을 책 도서목록 추천해주세요.

저희애는 7세 여아와 4세 남아입니다.
둘다 12월 생이다 보니 이제 둘째는 2돌 7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둘째낳고 큰애 책을 잘 못읽어준지 벌써 3년이 다되어 가다보니
한참으로 책에 관심갖고 흥미를 갖을때 손을 띠었던거 같네요.
그래서 그런가 여자애인데도 차분하게 책 읽는거보다
몸으로 뛰어노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제가 충분하게 지적요구를 수용해주지 못했고
아빠가 뒤늦게 돌아와서 몸으로 놀아주고 하다보니 그런거 같아서.
참으로 죄책감마저 드네요.
여기 들어와서 사실 글도 다 못읽고 나갈때가 많습니다.
직장맘이다보니 살짝 들어와서 보고 허걱허걱 놀래며 참으로 아이에게 미안한 맘만 갖고 돌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천은 거의 못하고요.뒤늦게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저희집 내용을 적어봅니다.
저희집 생활상입니다.
먼저 저희애의 장점은 둘다 규칙적이고 질서를 잘 지킨다는겁니다.
퇴근하고 직장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들어가면 항시 늦어서 씻기고 먹이기 바쁜데
안아서 집에 내려놓으면 둘다 싹 없어집니다.
저는 손만 씻고 바로 취사 누르고 정신없이 반찬꺼내고 하는 사이
아이들이 베란다 세탁기 앞에가서 옷을 싹 벗어서 앞에 두고 목욕탕으로 벌거벗고 들어갑니다.
물론 시킨것도 아닌데도 말입니다.
순서를 알아서 그런건지..
엿튼 대충 반찬 챙겨놓고 목욕탕으로 가서 큰애가 작은애 비누칠해 놓은 상태서 대충
비누칠하면서 행구고 머리감겨 내보냅니다. 잘딱지도 않고
한명씩 대충 씻겨서 내보내면 바닥은 물이 흥건히 스스로 딱고 옷을 입습니다.
작은애는 아직도 못입어서 엄마를 부르지만요.
두서없이 글을 쓰다보니 넋두리와 자랑만 한셈이네요.
여튼 이런 생활을 줄기차게 하고 있답니다.
밥만 겨우 먹이고 양치 시키고
집안 살림하는 사이 영어테잎 틀어놓고 자라고 합니다.
벌써 9시가 넘어가고 잇고.질문의 요지는
1.이런 생활속에서 영어DVD로 지속적으로 영어에 노출은 시켜주고 있는데
그게 과연 도움이 될까이고
2.영어이외에 나머지 정서적인 책은 읽혀주지를 못하는데
다독이 정답이겠지만, 이런형편의 7세 여아에게 읽혀줄 정서책 종류를 권해달라는 내용입니다.아직 둘째 4세는 염두할 형편이 못되고요,
큰애가 곧 학교를 갈 생각을 하니 제가 더 앞이 캄캄하더군요.
책 한질을 사줄 계획입니다.
집에 책이 거의 없습니다. 딱 한질있습니다. (첫발견반질 ㅡ.ㅡ)
답변과 함께 추천권장도서좀 부탁드릴께요.

아이교육 다른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