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학년 올라갑니다.
책읽는 것을 아주 좋아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습니다.
낮에는 친구들과 노느라고 책 안읽다가고 저녁이 되면 자기전에 몇 권씩 읽고 잡니다.
좋아하는 책은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기도 하고요.
아주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일주일에 5권쯤 읽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독서록 쓰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입니다.
학교에서 숙제로 내주어서 억지로 하기는 하는데,
즐겁게 하지 않습니다.
내용은 물론 책 줄거리 소개에 자기 생각 몇 줄 붙이는 정도지요.
제 마음 같아서는 좀더 독서록을 잘 쓰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책 많이 읽는 것도 좋겠지만,
책을 읽은 후에 어떤 식으로든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았으면 하는데,
독서록 쓰는 걸 싫어하니...
사실 글쓰는 걸싫어한다기 보다는 생각하는 게 귀찮답니다.
책읽는 것은 재미있지만, 억지로 뭔가 생각해 보는 것은 싫은 거지요.
또래의 다른아이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독서록 어떻게 쓰게 하시나요?
터1프한렩 2013.11.1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