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출국을 앞두고 있어요.
날이 다가옴에 따라 체력이 너무 걱정되네요.
운동 정말 전혀 안하다가
약 40일전부터 일주일에 두번 한시간 근력운동(강하게 하는 편), 일주일 4-5번 한시간 도보 (시속5-6킬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걸로 충분할까요?
게다 어제 넘어져서 코 밑을 다쳐서 습윤밴드를 붙여놓고 있는데요.
주변분들 말씀이 상처에 강한 운동하면 흉진다고 하셔서 장거리도보연습하려고 하다가 그것도 못하게 되었어요.
출발까지 2주남았는데.
너무 걱정되어서 잠도 안오고 글을 남겨요~
청계산등산 (옥녀봉 해발350미터정도)정도는 무리없이 하긴 하는데
그래도 무거운 배낭들고 그 먼거리를 걸으려면 더 강한 체력이 필요할텐데요..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까미노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하나만 더요.
도이터 배낭 38리터를 샀는데요. 배낭커버가 있던데 이걸로 충분할까요? 다른 글에서 보니딸려오는건 부실하다고 하신것 같아서요.
차나
속도는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제 경우에도 (물론 남자입니다만 -_-) 아침에 두어시간은 시속 6.5정도로 걷다가 그 이후엔 4~5정도로 걸어서 하루 20~30km 별 무리없이 걸어다녓습니다.
저도 까미노 가기전에 약 4년간 운동없이 불을데로 불은몸을 갔었는데 -ㅅ-
토리
어제 대충싸서 재보니 7.5킬로 나오더군요. 가을겨울이고 또 제가 여자라서 물건이 더 필요한 것 같네요. 더 줄여봐야죠. 조언 감사드려요~
유리
운동량은 충분합니다. 상처 있을 때 운동 열심히하면 더 빨리 낫습니다. 배낭 무게는 적을 수록 좋습니다. 다 버리고 가세요.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가져간 물건이 결국 필요 없어집니다. 제가 10킬로 지고 갔는데 결국 보니까 5킬로로 만들 수 있더군요. 나머지 5킬로를 바보 같이 끙끙대며 메고 다녔습니다. 무조건 줄이세요. 나머지는 다 필요 없습니다. 언젠가 이 문제로 글을 올릴 것 같군요.
그대와나
그냥 맨몸으로요... ㅡ..ㅜ 저도 스틱 사려해요. 생장에서요. 따스한 조언 감사드려요~ ^^
미영
시속 5~6키로로 걸으셨다는게 모든 카미노 짐을 배낭에 넣으시고 걸으신건가요?
아님 그냥 맨몸으로 걸으신건가요? ^^
맨몸으로 걷는거랑 카미노 짐을 배낭에 넣고 그걸 메고 걷는거랑은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그리고 카미노에도 평지가 꽤 있긴하지만, 얕은산이나 언덕을 여러번 넘게되는경우가 많아용~
배낭을 메고 걸으신 속도가 그정도라면 빠른편이시구요~ 아니라면 보통.. ^^
등산스틱 2개가 있으면 걷는것에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스틱 필요없었다거나
주리
전 9일 아침7시도착이구요. 파리에서 이틀보내고 11일에 생장에 들어가요~ 미리 크레센시아 님을 알았더라면 일정을 맞추어 함께 파리를 보는것도 좋았을텐데요~ ^^ 즐거운 여정되세요~ 부엔 카미노~ ^^
설화
충분하지 않을까요... 시속 그정도면 빠르거든요.
제가 제주에서 일주일 겨울에 걸었거든요 .
저도 드골공항에8일 오후 4시40분 도착입니다.
뵐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밤기차 11시10분 입니다.
준비 잘하시고 ...... ^^ 부엔카미노^^ .
해련
감사합니다~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 판초우의를 준비했으니 그걸로 되겠죠?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수예
체력준비를 하는것은 여정중에 체력적인 어려움을 견뎌내기위한 그리고 부상을 예방하기위한 과정입니다...너무 완전^^하게 체력준비를 하여 여정중에 전혀 힘듬이 없다면 순례의맛^^을 즐길수 없을 거예요..그 정도 준비하셨으니 잘 견뎌내실것 같구요..까미노여정이 멀지 않았으니 빡^^세게 운동하시는것은 지양하시고..일주일 4~5번 도보하시는것은 무리없으실겁니다.-상처에 지나친 운동은 독이 될수 있지만 적당한 운동은 아주 좋은 약이 됩니다^^- 그리고 가시기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