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35세 인데요. 대학졸업 때 부터 조금씩 M자형 탈모가 진행더군요.
신경이 쓰였지만, 첨엔 애써 무시해버렸죠. 신경쓰면 더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서.
사회생활하면서 스트레스, 술, 담배 더 하게 되고, 탈모는 점점 진행되어 가고...
올빽머리에서 앞으로 내리는 머리로 스타일 바꾸고, 나름대로 샴푸다 발모제다 뭐다 해서
시도는 다 해봤지만 꾸준히하지 않아서 그런지 관리할때는 좀 덜하다가도
일이 바쁠때나 술자리는 이어질 때는 엄청 빠지는 것 같더라구요.
이젠진행이이마가 거의 두배는 넓어졌고, 정수리 부분도 좀 횡합니다.
사실 거울 볼때 앞모습만 봐서 그렇지, 정수리쪽을 거울로 비쳐보면 깜짝 놀라곤 합니다.
이젠, 다른 치료법은 좀 늦었다 싶고, 사실 들인 돈과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성과가 너무 적은 것이
탈모치료인 것 같고...
그냥밀란이다 하이모다 잘 나온다던데,
매일 스트레스받는니 그냥 가발을 맞추는 것이 정신건강이나 경제적으로 더 유용 할 것 같은데
여러분들 의견을 좀 듣고 싶네요.
가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방방 2013.11.13 댓글 3
맨마루
몇자 적어봅니다. 저랑 갑장이신데.. 제가 밀란 6년 사용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왜 내가 그때 그걸 썼는지 후회스럽습니다.
그걸로 인해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피폐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행히 작년 9월에 모발이식을 받고 이번달에 2차 받을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돈이라면 조금 더 보태서 모발이식쪽으로 생각해 보심이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고자 몇자 적었습니다.
^^*
글길
가발을 맞추시고 스트레스를 안 받으셔서 오히려 머리가 더 좋아지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가발도 유지비가 만만치 않아요
밀란이나 하이모는 200만원 정도는 주셔야 하고
가발을 쓰시면 일반 미용실에서 커팅을 하시면 안된다는건 아시고 계시죠?
한달에 한번이라도 커팅을 하셔야 하는데
이 커팅 비용하고 관리비용이 3만원 정도하거든요
그리고 가발에 숱도 빠지고 내무 망이나 인조두피가 마모 되기 때문에
1년마다 한번씩은 새로 하셔야 하고 길게 쓰셔도
모은
제가 알기로는 이덕화씨 같은분들은 일반가발을 쓰는건 아니고 개다가 관리를 자주 받는다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