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사회에 복귀하고 ;ㅁ; 드디어 까미노를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중에 우연히 알게 되어서 너무너무 가고 싶었습니다.거진 2년이 흐르긴 흐르네요..1월 1일에 시작할 것 같아요..
겨울에는알베르게가 많이들 문을 닫는다지만 뭐 여는 곳도 있으리라- 믿고 갑니다. ;;
사실 알베르게보다는1월 1일에 나폴레옹 길을을 걸을 수 있을까 하는 건데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있나요?친구들이나 저는 넘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명색이 피레네인지라, 살짝 겁이 나네요.
좀 알아보니까 길을 잃을 수도 있다고 그러고 어떤 분은 다리가 부러진 사람 보기도 했다고도 하시고...정말 무모한 일일까요?
나폴레옹 길이 그렇게 경관이 좋다는데, 못 가면 좀 억울할 것 같아서 자꾸만 망설여지네요.
일찍 가고 싶은데, 같이 가는 친구가 2학기를 다니고 있어서 종강할 때까지 기다려줘야 하니까더 일찍 갈 수도 없구요..겨울이 아니더라도 나폴레옹 길 걸어보신 분이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이제 학교 가면 독하게 공부해야하는 불쌍한 예비 복학생의, 마지막 이 될 지도 모를 이 여행에, 자비를 베풀어주세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ㅁ;
한국녀
감사합니다. ;; 사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위험하다고 할 수록 더 땡겨서...
아이뻐
민간인 복귀 축하드리구요! 갓 제대하신 분의 체력이면 그깟 산길 문제 없지 않을까요? (피레네 가보지 못한 이의 의견이므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길 ^^)
얀새
눈이 많이오면 산에는 한치앞이 안보여서 가지말라고 하거든요 눈폭풍,,, 근데 날씨 좋으면 괜찮을거예요 잘 다녀오세요
야미
가서 결정해야겠네요. 휴...만약에 사무소에서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는 편이 좋겠죠? 역시 안전이 최고니까요.
맛깔손
그건 그날 날씨상황에 따라서 다를것 같네요
생장 순례자사무소에서 날씨가 안좋으면 나폴레옹길 가지말라고 할거예요
눈이 많이오면 산길 폐쇄하거든요...
글고 나폴레옹길말고 다른길도 충분히 힘들고 예뻐요 그건 일단 가셔서 상황보고 결정하시면 될거예요
콩알눈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 사이에 피레네 넘는 길을 나폴레옹길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오빤테앵겨
나폴레옹길은 어딘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