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위말해 메이져공기업에 다니고 있는 1인입니다.
USCPA, CFA lv2 패스했고 영어는 외국서 살아서 편합니다.(나이 30, 서울 중상위권대)
금융쪽으로 취업을 고민했다가 얼떨결에 공기업에 들어와서 2년이 되었는데
하는업무 및 공기업 스타일에 도무지 적응도 안되고 관심이 없으니까 회사와 저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치는거 같네요.
그래서 IB나 회계법인 FAS에 함 도전을 퇴사 후 해보고자 하는데 공기업이라는 카드를 쉽게 버릴수가 없네요.
그러나 직업적 안정성만을 보고 도저히 이런 상황을 견디고 싶지도 않구요. 여러모로 고민입니다.
제 스펙이 객관적으로 경쟁력이있는건지도 모르겟고.
IB에 대한 엄청난 동경을 하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어떤일을 하는지 너무 궁금하고 한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공기업 퇴사후 IB도전하는게 영 미친짓일까요. 아니면 뭘하든 해보고 후회하는것이 나은건가요?
나이 30되니까 고려사항이 너무 많네요. 부모님 여자친구 돈 기타 등등..
어떤말이든 조언부탁드릴게요 인생선배님들.
놀리기
이럴땐 잡 쉬프팅 같은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현실에서는 너무 머네요.ㅎㅎㅎㅎ
좀 있어보시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드실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내
그렇게 말씀하시면 또 그렇죠~ 근데 시도해보고 후회하는것이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어서요. 맨날 만약에 퇴사하고 그일을 해봤다면 하고 미련만 가지고 있는것보다는 하고 후회해보려구요. 잘 안되더라도 굶어죽지는 않겠죠? ㅋㅋ
레오
그냥다니세요 월급쟁이 다 똑같아요
노을빛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후회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선택한거라 그나마 참을 수는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얼떨결에 된거라 선택당했다고 봐야하는데 공기업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생각없이 들어와서 좀 고민이 많네요.
시나브로
퇴사후 합격하면 다행이나 합격못할 가능성이 있고 합격한다고 해도 3년쯤 다니면 또 회의가 오면서 공기업을 그리워 하실 수 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합격하고 고민하세요.
널위해
저랑 정 반대네요 저는 국내 증권사 ib다니다가 퇴사하고 메이저 공기업으로 왔습니다. 업무상 예전 회사 분들도 가끔보죠. 정말 하고 싶으시면 합격하고 가세요. 그리고 현재 계신 회사에서 직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재무쪽이라면 영업오는 분들과 좋은 쪽으로 인맥형성하세요.
두빛나래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콜럼버스님도 하시는 모든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파랑
평양감사도 지 맴에 안 들면 못한다는 속담이 있죠. 남들이 좋다 좋다 해도 내가 아니면 아닌 겁니다. 도전해 보세요. 다만 요즘 업황이 최악이니 합격 후 퇴사 추천합니다.
채꽃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작년에도 시도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확 질러버릴까 생각했는데
비관적인 글들이 많네요.
족장
합격하고 퇴사하세요.